핵심 정리 심한 복부 압통과 경직을 보이는 복막염 환자의 통증 관리로 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정답은 ② 통증의 양상과 정도를 정기적으로 사정하고 기록하는 것입니다.
1. 원리와 배경 복막염의 통증은 염증이 복막을 자극해 생기며 움직이거나 누를 때 심해지고, 복부가 판처럼 딱딱해지는 근육 강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통증의 위치, 강도, 양상, 범위의 변화는 염증이나 천공의 진행을 알려 주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갑자기 통증이 줄거나 반대로 심해지는 변화는 보고해야 할 신호입니다. 그래서 통증을 없애는 것만 목표로 하지 않고, 변화를 추적할 수 있도록 일정한 간격으로 사정하고 기록하는 것이 핵심 간호입니다.
복막염 환자의 복부는 압통과 근육 강직으로 단단해지고, 기침이나 체위 변경 같은 작은 움직임에도 통증이 커집니다. 환자는 통증을 피하려고 몸을 웅크리고 얕게 숨 쉬기도 합니다. 이런 통증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염증이 어디까지 퍼졌는지 알려 주는 정보여서, 통증을 없애는 데만 집중하면 중요한 신호를 놓칠 수 있습니다. 진통제는 처방 범위에서 필요 시 쓰되, 투여 전후의 통증 점수와 양상을 비교해야 효과와 질환 경과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의 오답은 대부분 '무엇을 해 주는 중재'를 앞세우고 사정을 생략하거나, 복부를 자극하는 행동을 권하는 형태입니다. 간호과정에서 사정이 중재보다 먼저라는 원칙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2. 정답 풀이 정답 ② 통증 사정과 기록입니다. 통증의 양상과 정도를 정기적으로 사정하고 기록해야 질환 진행과 중재 효과를 평가할 수 있고, 의료진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3. 선지별 분석 ① 통증이 있을 때마다 즉시 투여한다는 표현은 처방 범위와 간격을 무시한 것이며, 사정 없이 투여하면 이후 변화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③ 복부 온찜질은 염증 부위 혈류를 늘려 충수염이나 복막염에서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합니다. ④ 마약성 진통제 우선 투여는 사정 전에 약부터 고르는 접근이라 틀립니다. 필요하면 처방에 따라 쓰되 사정과 평가가 먼저입니다. ⑤ 복부 마사지는 염증 조직을 자극하고 천공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금기입니다.
4. 기억 포인트 복막염 통증은 줄이기 전에 읽는다: 사정하고 기록한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복부 압통과 반발통, 강직의 범위를 비교해 변화가 있으면 즉시 보고합니다. • 무릎을 굽힌 자세 등 환자가 편한 체위를 도와 복근 긴장을 줄입니다. • 진통제 투여 후 효과를 다시 사정하고 기록합니다.
환자복막염으로 입원한 환자
심한 복부 압통과 경련을 호소하며 복부가 딱딱합니다.
• 복부 강직과 압통이 있습니다.•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환자는 복부를 움켜쥐고 가만히 누워 있으며 움직이기를 꺼립니다. 간호사는 통증이 언제부터였는지, 어느 부위에서 가장 심한지, 시간이 지나며 변했는지를 묻고 복부를 부드럽게 관찰합니다. 이 정보를 기록해 두면 이후 의료진이 수술이나 추가 검사 여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됩니다.
간호 순서• 사정: 통증의 위치, 강도, 양상과 복부 강직 범위를 정기적으로 확인한다.• 수행: 편안한 체위를 돕고 처방된 진통제를 투여하며 결과를 기록한다.• 평가: 통증 변화와 활력징후를 비교한다.
핵심 포인트: 통증 변화는 진행의 지표이므로 사정과 기록이 먼저다.
복막염 (Peritonitis) — 복막의 염증으로 심한 복통과 복부 강직을 일으킵니다.
반발통 (Rebound Tenderness) — 누른 손을 갑자기 뗄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소견으로 복막 자극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