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남성 환자가 B형 간염 관련 간경변증을 가지고 있다. 복부 초음파에서 직경 2cm의 결절이 발견되었다… | 마이메르시 MyMerci
간담췌
문제

55세 남성 환자가 B형 간염 관련 간경변증을 가지고 있다. 복부 초음파에서 직경 2cm의 결절이 발견되었다. 다음 중 진단을 위해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검사는?

혈청 AFP는 15 ng/mL로 약간 상승되어 있다.
해설
간경변증 배경에서 발견된 1-2cm 크기의 결절에 대한 첫 번째 진단 검사는 역동적 조영증강 MRI이다. CT보다 MRI가 간세포암종의 특징적인 조영 증강 양상을 더 잘 보여준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B형 간염 기반의 간경변증(Cirrhosis) 환자로, 2cm의 간 결절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간세포암종(Hepatocellular Carcinoma, HCC)이 매우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AFP 15 ng/mL는 경미한 상승으로, 진단적 특이도가 높지 않아 확진을 위해 영상의학적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핵심! 왜 MRI가 정답인가?
간경변증 배경에서 발견된 1-2cm 크기의 결절에 대한 첫 번째(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진단 검사역동적 조영증강 MRI(Dynamic contrast-enhanced MRI)입니다. AASLD(미국간학회) 및 KASL(대한간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 크기의 결절을 평가할 때 MRI는 CT에 비해 몇 가지 결정적 장점이 있습니다:
1. 조직 대조도(Contrast)의 우수성: MRI는 간 실질과 결절의 대조를 더 뚜렷하게 보여줍니다.
2. Pathognomonic! HCC의 전형적 조영 증강 패턴 진단 정확도: MRI는 "동맥기 조영증강 & 정맥기/지연기 조영소실(Washout)"이라는 HCC의 진단적 양상을 CT보다 더 민감하고 특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작은 결절에서 이 차이는 더 큽니다.
3. 방사선 노출 없음: 간경변 환자는 평생 추적 관찰이 필요하므로, 방사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따라서, 복부 MRI 조영증강 검사가 가장 먼저 시행되어야 하는 최적의 검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5세 남성, B형 간염 관련 간경변증 과거력. 정기 추적 복부 초음파에서 우연히 직경 2cm의 간 결절 발견. 혈청 AFP는 15 ng/mL (정상 10 ng/mL 미만).

진단적 접근 (HCC 진단 알고리즘):
1. 1단계: 선별 및 발견 -> 반년마다 복부 초음파 + 혈청 AFP 측정 (본 사례에서는 이미 수행됨).
2. 2단계: 진단적 영상 검사 (본 문제의 핵심) -> 1-2cm 결절 발견 시, 역동적 조영증강 MRI가 1차 선택. 만약 MRI를 할 수 없거나 금기인 경우, 4상(Multi-phase) CT가 대안.
3. 3단계: 확진 -> 영상 검사에서 전형적인 HCC 양상이 확인되면 조직 검사 없이도 진단 가능. 비전형적이거나 진단이 불확실한 경우에만 간 조직 생검을 시행합니다.

치료 계획: MRI로 HCC가 확진되면, Barcelona Clinic Liver Cancer(BCLC) staging에 따라 치료를 결정합니다. 2cm 단일 종양의 경우, 간 절제술(Surgical resection)이나 국소 치료(Radiofrequency ablation)가 주요 치료 옵션입니다.

주의사항: 간경변증이 심해 간 기능이 나쁜(Child-Pugh class B or C) 환자에서는 수술이 불가능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간 이식 평가가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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