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만성
B형 간염(Chronic Hepatitis B)으로, 간경변증(Cirrhosis)으로의 진행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간섬유화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치료 방침과 예후 판정에 매우 중요합니다.
진단 및 접근: 만성 간질환에서 간섬유화 평가의
Pathognomonic! 방법은 간 생검(Liver biopsy)입니다. 그러나 이는 침습적 검사로 출혈, 통증 등의 위험이 있어 모든 환자에게 일차적으로 시행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현재 국제 및 국내 가이드라인에서는
비침습적 검사(Non-invasive tests)를 1차 선별 검사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정답인
혈청 섬유화 표지자 또는 간탄성도 초음파는 대표적인 비침습적 간섬유화 평가 도구입니다.
- 혈청 섬유화 표지자(Serum fibrosis markers): FIB-4 index, APRI score 등이 널리 사용됩니다. 간기능 수치(AST, ALT), 혈소판 수(Platelet count), 나이 등을 조합한 간단한 공식으로,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데 유용합니다.
- 간탄성도 초음파(Transient Elastography, FibroScan): 간 조직의 경직도(탄성도)를 초음파로 측정하여 섬유화 정도를 수치화(kPa 단위)합니다. 빠르고 재현성이 좋아 임상에서 가장 많이 활용됩니다.
이 두 방법은 간 생검의 필요성을 줄이고, 경과 관찰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오답 분석:
- 감별 포인트! ① 혈청 아포리포단백 측정: 이는 지질 대사 이상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 평가에 사용되며, 간섬유화 평가와는 무관합니다.
- ③ 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MRCP): 담도나 췌관의 구조적 이상(담석, 종양, 협착)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간 실질의 섬유화 평가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 ④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 간의 형태, 크기, 국소 병변(종양, 농양)을 보는 데 유용하지만, 초기 또는 중등도의 미만성 섬유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 ⑤ 혈청 알파태아단백(AFP) 측정: 이는 주로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의 종양 표지자(Tumor marker)로 사용됩니다. 섬유화 자체를 평가하는 지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