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호기 시에 더 잘 들리는 병적 호흡음은? | 마이메르시 MyMerci
호흡기계 진찰
문제

다음 중 호기 시에 더 잘 들리는 병적 호흡음은?

해설
천명음은 기도의 협착으로 발생하며, 호기 시 기관지가 좁아지기 때문에 더 두드러지게 들릴 수 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폐음 청진 소견의 특징을 묻는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의 핵심 내용입니다. 천명음(Wheezing)은 기도 내 협착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음의 연속음으로, 특히 호기 시에 더 잘 들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이유는 호기 시 기관지의 직경이 생리적으로 좁아지기 때문에, 이미 존재하는 협착 부위가 더욱 좁아져 기류 장애가 심화되고, 이로 인해 진동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천식(Asthma)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서 전형적으로 관찰됩니다.

오답 분석 ① 기관지 호흡음(Bronchial breath sounds): 정상적으로는 기관과 주기관지에서만 들리는 호흡음입니다. 폐 실질에 경화나 공기 없는 조직(예: 폐렴(Pneumonia), 폐섬유증(Pulmonary fibrosis))이 생기면 기관지 호흡음이 폐야에서도 전도되어 들리게 됩니다. 호기 시가 아니라 흡기와 호기의 길이가 비슷하고, 호기 시가 더 크게 들리는 특징이 있지만, 이는 '호기 시 더 잘 들리는 병적 호흡음'이라는 질문의 의도와는 다릅니다. 이는 정상적인 소리가 비정상적인 위치에서 들리는 것이지, 천명음처럼 '협착'이라는 병리로 인해 새롭게 생성되는 소리는 아닙니다.

③ 수포음(Crackles, Rales): 주로 흡기 말기에 잘 들리는 불연속적인 소리입니다. 기도 내에 있는 삼출액이나 섬유소 덩어리가 기류에 의해 떨어지거나, 닫혀 있던 말단 기도가 갑자기 열리면서 발생합니다. 폐부종(Pulmonary edema)이나 간질성 폐질환(Interstitial lung disease)에서 나타납니다.

④ 흉막 마찰음(Pleural friction rub): 염증으로 인해 거칠어진 장벽흉막과 내장흉막이 서로 마찰할 때 발생하는 소리입니다. 흡기와 호기 양측에서 들리며, 호기 시에만 두드러지게 들리는 것은 아닙니다. 환자가 숨을 참으면 소리가 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⑤ 폐포 호흡음(Vesicular breath sounds): 정상 폐야에서 들리는 부드러운 소리로, 흡기 시가 호기 시보다 훨씬 길고 크게 들립니다. 병적 소리가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5세 남성이 야간에 갑자기 시작된 호흡곤란과 쌕쌕거리는 숨소리로 응급실을 방문했습니다. 과거력상 소아 천식이 있습니다.

진단적 접근: 청진 시 양측 폐야에서 호기 시 현저한 천명음(Wheezing)이 확인됩니다. 감별 포인트! 일측성 천명음은 기관지 이물이나 종양을 의심해야 합니다. 폐활량측정법(Spirometry)이 확진 검사이며, 기관지 확장제 반응 검사를 시행합니다.

치료 계획: 급성기에는 흡입용 단기작용 베타2 작용제(SABA, e.g., 알부테롤)를 사용합니다. 중증이면 전신 스테로이드 투여가 필요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천명음은 호기성 소리라는 걸 기억하면, '호기 시 더 잘 들리는 병적 호흡음' 문제는 쉽게 풀 수 있어요. 반대로 수포음은 '흡기 말기'에 잘 들린다는 점도 함께 암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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