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남자가 4개월 전부터 지속되는 기침으로 내원하였다. 기침은 주로 아침에 심하며 목이 간질거리거나 이물감이 느껴질 때 반복적으로 목을 가다듬는다고 한다. 가래는 거의 없으며 호흡곤란이나 천명은 없다. 속쓰림이나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도 없다. 흡연력은 없고 복용 중인 약물도 없다. 혈압은 122/76 mmHg, 맥박은 68회/분, 호흡은 15회/분, 체온은 36.5℃이다. 가슴 청진에서 특이 소견은 없다. 코안 진찰에서 비점막이 부어 있고 인두 뒤쪽에 점액성 분비물이 관찰된다. 가슴 X선 사진은 다음과 같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혈액검사
• 혈색소: 14.1 g/dL
• 백혈구: 6,900/mm³
• C-반응단백질: 0.2 mg/dL
1위식도역류질환
2기침형 천식
3상기도기침증후군✓ 정답
4만성 기관지염
5기관지확장증
해설
만성 기침과 반복적인 목 가다듬기가 있으며 코안 진찰에서 비점막 부종과 인두 뒤쪽의 점액성 분비물이 관찰됩니다. 폐 청진과 가슴 X선은 정상이고 다른 흔한 만성 기침 원인을 시사하는 소견이 없어 상기도기침증후군이 가장 적절합니다.
핵심 해설
상기도기침증후군은 비염이나 비부비동 질환과 관련된 상기도의 염증과 분비물이 만성 기침을 유발하는 상태입니다.
환자는 후비루를 직접 호소하기도 하지만, 목의 이물감이나 간질거림, 반복적인 목 가다듬기 등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진찰에서는 비점막 부종이나 인두 뒤쪽의 점액성 분비물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이 환자는 만성 기침과 반복적인 목 가다듬기가 있고 비점막 부종 및 인두 뒤쪽 분비물이 확인됩니다. 반면 천명이나 호흡곤란, 위산 역류 증상은 없으며 가슴 X선도 정상입니다.
따라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상기도기침증후군입니다.
정답 근거
4개월간 지속되는 만성 기침
+ 목의 이물감 및 반복적인 목 가다듬기
+ 비점막 부종
+ 인두 뒤쪽의 점액성 분비물
+ 정상 폐 청진
+ 정상 가슴 X선
→ 상기도기침증후군
Light criteria — 흉수를 삼출액(Exudate)과 삼투액(Transudate)으로 구분하는 데 사용되는 가장 널리 쓰이는 기준. 흉수/혈청 단백 비 > 0.5, 흉수/혈청 LDH 비 > 0.6, 흉수 LDH > 혈청 정상 상한의 2/3 중 하나라도 만족하면 삼출액으로 판단합니다.
악성 흉수 — 폐암, 유방암, 림프종 등 악성 종양이 흉막(pleura)에 직접 침범하거나 전이하여 발생하는 삼출액. 만성적이고 무통성인 경과가 특징이며, 예후가 불량한 지표가 됩니다.
삼출액 — 모세혈관 투과성 증가나 림프관 폐쇄 등으로 인해 혈관 밖으로 단백이 풍부한 체액이 새어나와 형성된 흉수. Light criteria 양성이며, 원인은 감염, 악성 종양, 염증성 질환 등이 있습니다.
흉막 유착술 — 흉막 강(pleural space)을 없애기 위해 장측 흉막과 벽측 흉막을 유착시키는 시술. 악성 흉수 재발 방지에 사용되며, 활석(Talc)이 가장 효과적인 유착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흉수 세포학 검사 — 흉수 내에 악성 세포가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검사. 악성 흉수 진단의 확진적 방법이지만, 민감도는 약 60%로 제한적이어서 음성 결과라도 악성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