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남성이 1주일간 악화되는 기침과 화농성 가래로 내원했다. 만성 기관지염으로 치료 중이다. V/S: B… | 마이메르시 MyMerci
호흡기계 진찰
문제
62세 남성이 1주일간 악화되는 기침과 화농성 가래로 내원했다. 만성 기관지염으로 치료 중이다. V/S: BP 130/80mmHg, HR 98회/분, RR 22회/분, BT 37.8°C. 청진상 양폐야에 거친 수포음이 들린다. 가래 그람염색은 아래와 같다. 원인균은?
그람염색: 그람양성 쌍구균 다수, 백혈구 다수
1Streptococcus pneumoniae✓ 정답
2Haemophilus influenzae
3Moraxella catarrhalis
4Pseudomonas aeruginosa
5Klebsiella pneumoniae
해설
그람양성 쌍구균은 폐렴구균의 특징적인 현미경 소견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62세 남성, 만성 기관지염 병력이 있는 환자가 악화되는 기침과 화농성 가래로 내원했습니다. 발열(37.8°C)과 빈호흡(RR 22회/분), 청진상 양폐야의 거친 수포음은 하기도 감염을 시사합니다. 핵심 단서는 가래 그람염색 결과로, '그람양성 쌍구균(Gram-positive diplococci) 다수'가 관찰되었습니다. 이는 Streptococcus pneumoniae의 전형적인 형태학적 특징입니다. 교과서(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성인에서의 지역사회획득폐렴(Community-acquired pneumonia, CAP)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폐렴구균이며, 특히 만성 폐질환(COPD, 만성 기관지염) 환자에서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Management
1. 치료: 지역사회획득폐렴(CAP)으로서 Streptococcus pneumoniae를 의심하므로, 첫 번째 선택지는 고용량 아목시실린(Amoxicillin) 또는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입니다. 지역 내 내성 패턴에 따라 마크로라이드(아지스로마이신) 또는 호흡기 퀴놀론(레보플록사신, 모시플록사신)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산소 포화도 모니터링 및 필요시 산소 요법을 시행합니다.
2. 예방: 이 환자와 같이 만성 폐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성인은 폐렴구균 백신(Pneumococcal vaccine, PCV13 및 PPSV23) 접종이 적극 권장됩니다.
Critical Warning
폐렴구균 폐렴은 급속히 진행하여 패혈증이나 뇌수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초기 경험적 항생제 선택이 중요하며, 임상 반응이 없거나 악화되는 경우 내성균 또는 다른 합병증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Streptococcus pneumoniae — 폐렴구균은 그람양성 쌍구균으로, 성인 지역사회획득폐렴(CAP)의 가장 흔한 원인균입니다. 뇌수막염, 균혈증, 중이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Gram-positive diplococci — 그람양성 쌍구균은 Streptococcus pneumoniae의 전형적인 현미경적 형태입니다. 랜싯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가래 그람염색에서 이 소견이 보이면 폐렴구균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Chronic bronchitis — 만성 기관지염은 COPD의 한 형태로, 연속 2년 이상, 1년에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생산성 기침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러한 환자들은 호흡기 감염(특히 S. pneumoniae, H. influenzae)에 취약하여 질환이 악화됩니다.
Community-acquired pneumonia — 지역사회획득폐렴은 병원 외부에서 획득한 폐렴을 의미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균은 S. pneumoniae이며, 치료는 원인균과 환자의 위험 인자(연령, 동반 질환 등)를 고려한 경험적 항생제로 시작합니다.
Sputum Gram stain — 가래 그람염색은 하기도 감염의 원인균에 대한 빠른 예비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적절한 검체(다량의 백혈구와 소량의 상피세포)에서 우세한 형태의 균이 관찰되면 경험적 항생제 선택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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