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핵심 해설
대량 객혈 환자의 초기 처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출혈량 자체보다 기도와 가스교환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많은 양의 혈액이 기도 안으로 유입되면 정상 폐까지 혈액이 흘러들어가 심한 저산소혈증과 질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환자는 객혈이 지속되는 동시에 산소포화도가 82%이고 산소 공급에도 86%에 머물러 있습니다. 동맥혈가스검사에서도 PaO₂가 51 mmHg로 심한 저산소혈증이 확인되므로 단순한 산소 공급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출혈을 조절하기 위한 기관지동맥 색전술이나 수술에 앞서 우선 기도를 확보해야 합니다. 이중내강기관내관을 이용하면 양쪽 폐를 분리하여 출혈이 정상 폐로 유입되는 것을 줄이면서 환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답 근거
대량 객혈에서 즉각적인 사망 위험은 실혈 자체보다 혈액에 의한 기도 폐쇄와 가스교환 장애입니다. 따라서 치료의 우선순위는 기도 확보와 산소화 유지입니다.
지속적인 대량 객혈로 심한 저산소혈증이 발생한 경우 기관내삽관을 통한 적극적인 기도 확보가 필요합니다. 출혈 부위와 정상 폐를 분리할 필요가 있는 상황에서는 이중내강기관내관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기도와 산소화가 안정된 이후 기관지내시경으로 출혈 부위를 확인하거나 기관지동맥 색전술을 시행하여 본격적인 지혈을 진행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