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혈전색전성 폐고혈압증의 확진을 위한 표준 검사는?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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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고혈압증
문제

만성 혈전색전성 폐고혈압증의 확진을 위한 표준 검사는?

해설
만성 혈전색전성 폐고혈압증의 확진과 수술 가능성 평가를 위해서는 폐동맥 조영술이 표준 검사로 여겨진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49세 여자가 9개월 전부터 점차 심해지는 운동 시 호흡곤란으로 내원하였다. 최근에는 계단을 오를 때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운 증상이 동반되며, 한 차례 실신한 …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메르시 의대 내신 문제은행 [ 호흡기 ]19,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만성 혈전색전성 폐고혈압증(Chronic Thromboembolic Pulmonary Hypertension, CTEPH)의 확진 검사법을 묻는 문제입니다. 환자가 만성적인 호흡곤란과 폐고혈압 증상을 보일 때, CTEPH를 의심하고 확진하기 위한 최종 단계의 검사를 알아야 합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CTEPH는 급성 폐색전증 후 해소되지 않은 혈전이 조직화되어 폐동맥을 지속적으로 막아 발생하는 폐고혈압의 한 형태입니다. 확진을 위해서는 폐동맥 내의 혈전성 폐쇄(Thrombotic obstruction)를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폐동맥 조영술(Pulmonary Angiography)은 CTEPH 확진의 금표준(Gold Standard)입니다. 이 검사는 조영제를 폐동맥에 직접 주입하여 혈관 내벽의 불규칙성, 협착, 완전 폐쇄 부위를 정확하게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검사 결과가 폐동맥 내막절제술(Pulmonary Thromboendarterectomy, PTE)의 수술 가능성과 범위를 평가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점입니다. 수술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혈전의 정확한 위치, 분포, 그리고 원위부 폐동맥의 개통 상태를 알아야 하는데, 폐동맥 조영술만이 이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번 심장 자기공명영상(심장 MRI): 폐고혈압으로 인한 우심실 기능 평가에는 유용하지만, 폐동맥 혈전의 해부학적 세부 사항을 보여주는 데는 한계가 있어 확진 검사로는 부적합합니다.
  • ②번 혈중 D-dimer 측정: 급성 폐색전증의 배제 검사로 유용하지만, CTEPH처럼 만성화된 경우에는 정상일 수 있어 진단적 가치가 떨어집니다.
  • ④번 관류 폐 스캔(V/Q scan): CTEPH 선별 검사(Screening test)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급성 폐색전증 후 지속적인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반드시 시행해야 하며, 한 개 이상의 분절 이상의 관류 결손(Perfusion defect)이 있으면 CTEPH를 강력히 시사합니다. 하지만, 확진 및 수술 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더 정밀한 해부학적 정보가 필요합니다.
  • ⑤번 흉부 X선 촬영: 비특이적 소견(우심실 확대, 중심 폐동맥 확장 등)만 보여주며, 확진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CTEPH가 의심되는 환자의 진단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의심: 폐고혈압 증상 + 급성 폐색전증 과거력.
2. 선별 및 평가: 심초음파로 폐고혈압 확인 → 관류 폐 스캔(V/Q scan) 시행.
3. 확진 및 수술 가능성 평가: V/Q scan 양성이면 → 폐동맥 조영술 + CT 혈관조영술(CTPA) 시행.
4. 치료: 수술 가능한 경우 폐동맥 내막절제술(PTE)가 일차 치료. 수술 불가능한 경우 또는 잔여 폐고혈압이 있는 경우 표적 치료제(예: 리오시굿(Riociguat)) 사용.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58세 남성, 6개월 전 급성 폐색전증 진단 후 항응고 치료 중입니다. 치료에도 불구하고 점차 악화되는 운동 시 호흡곤란과 피로감을 호소하여 내원했습니다. 심초음파상 평균 폐동맥압 45 mmHg로 측정되었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관류 폐 스캔(V/Q scan). CTEPH 선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CT 혈관조영술(CTPA)보다 민감도가 더 높습니다.
  2. 확진 검사: V/Q scan에서 다발성 관류 결손이 확인되면, 폐동맥 조영술을 시행하여 혈전의 정확한 위치와 수술 가능성을 판단합니다. 동시에 CTPA도 시행하여 혈전의 성상과 폐실질을 함께 평가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폐동맥 조영술에서 수술 가능한 근위부 혈전이 확인되면, 전문 센터에서 폐동맥 내막절제술(PTE)를 계획합니다.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항응고 치료가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폐동맥 조영술은 침습적 검사이므로 출혈 위험, 신기능 저하, 조영제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매우 심한 폐고혈압이 있는 환자에서는 검사 자체가 위험할 수 있어 신중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CTEPH 알고리즘에서 V/Q scan과 폐동맥 조영술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야 해요. V/Q scan은 '의심'하는 검사, 폐동맥 조영술은 '확진하고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검사입니다. 국시에서는 '확진을 위한 표준 검사'라고 하면 무조건 폐동맥 조영술을 떠올리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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