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포 내에 삼출액이 차 있을 때 특징적인 청진 소리는? | 마이메르시 MyMerci
호흡기계 진찰
문제

폐포 내에 삼출액이 차 있을 때 특징적인 청진 소리는?

해설
폐포 내 삼출액이 있으면 호기 말기 또는 흡기 초기에 수포음이 청진된다. 천명음은 기도 협착, 기관지 호흡음은 폐 실질 경화 시 나타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폐의 청진 소리를 병태생리에 따라 구분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핵심은 폐포 내 삼출액이라는 병리 상태가 어떤 청진 소리를 유발하는지 이해하는 것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폐포 내에 삼출액이 차 있을 때"는 폐포가 액체로 채워져 공기 유입이 방해받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폐부종(Pulmonary edema)이나 폐렴(Pneumonia)의 삼출기 단계에서 볼 수 있는 소견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③ 수포음(Crackles, Rales)입니다. 그 이유는 폐포 내 삼출액이 호기 말기에 기도가 좁아지면서 붕괴되었다가, 다음 흡기 시 공기가 갑자기 이 액체를 통과하며 작은 기포들이 터지는 소리를 내기 때문입니다. 특히 Pathognomonic!으로, 미세 수포음(Fine crackles)은 폐부종, 조기 수포음(Coarse crackles)은 폐렴이나 기관지확장증에서 특징적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호흡음 감소(Diminished breath sounds): 이는 흉막 삼출(Pleural effusion), 기흉(Pneumothorax), 폐 과팽창(Emphysema)처럼 공기나 액체가 폐와 흉벽 사이를 갈라놓아 소리가 전달되지 않을 때, 또는 호흡 운동이 매우 약할 때 나타납니다. 폐포 내 삼출액 자체는 호흡음을 감소시키기보다는 비정상적인 소리(수포음)를 추가합니다.
감별 포인트! 기관지 호흡음(Bronchial breath sounds): 이는 정상적으로는 기관에서만 들리는 날카롭고 거친 호흡음이 폐야에서 청진될 때를 말합니다. 이는 폐 실질이 경화(Consolidation)되어, 기관지에서 발생한 소리가 액체나 염증 세포로 채워진 폐 조직을 통해 더 잘 전달될 때 발생합니다. (예: 대엽성 폐렴). 삼출액만 있는 초기 단계보다는 경화가 동반된 상태에서 나타납니다.
감별 포인트! 천명음(Wheezing): 이는 주로 기도의 협착(기관지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에서 나는 휘파람 같은 고음의 소리입니다. 기도의 문제로, 폐포 내 문제와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적습니다.
감별 포인트! 흉막마찰음(Pleural friction rub): 이는 흉막염(Pleuritis)으로 인해 마찰되는 장막(흉막) 표면이 서로 문질러질 때 나는 삐걱거리는 소리입니다. 폐포 내가 아닌 흉막 공간의 문제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8세 남성, 심부전 과거력이 있습니다. 갑자기 호흡곤란과 기좌호흡이 발생해 응급실로 내원했습니다. 혈압 170/10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수 28회/분, 산소포화도 88%입니다.
진단적 접근: 신체 검진에서 양측 폐저부에 미세 수포음이 청진됩니다. 흉부 X-선에서 양측 폐문 주변의 나비 날개 모양(Bat-wing appearance)의 침윤과 Kerley B선이 보입니다. 이는 급성 심인성 폐부종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치료 계획: 1차 치료는 산소 공급, 루프 이뇨제(Loop diuretic, 푸로세마이드) 정맥 주사, 질산제(Nitrates) 투여를 통한 전부하 감소입니다.
주의사항: 기관지 천식과의 감별이 중요합니다. 천식에서는 천명음이 주로 호기 시 들리지만, 폐부종의 수포음은 주로 흡기 말기에 들립니다. 또한, 비심인성 폐부종(예: ARDS)도 고려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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