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여자가 3개월 전부터 반복되는 명치 통증과 속쓰림으로 병원에 왔다. 상부위장관내시경검사에서 위 전정부에 소화성 궤양이 관찰되었고, 조직검사로 시행한 신속요소분해효소검사에서 양성 소견을 보였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으로 진단하고 제균치료를 시행하였다. 환자는 처방받은 약을 모두 복용하였으며 치료를 종료한 지 6주가 지났다. 현재 명치 통증과 속쓰림은 호전되었다. 혈압 116/72 mmHg, 맥박 70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4℃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박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가장 적절한 검사는?
[일반혈액검사]
• 혈색소: 12.8 g/dL (참고치 12.0~16.0 g/dL)
• 평균적혈구용적: 89 fL (참고치 80~100 fL)
• 백혈구: 5,900/μL (참고치 4,000~10,000/μL)
[혈액화학검사]
• 총단백: 7.0 g/dL (참고치 6.4~8.3 g/dL)
• 크레아티닌: 0.7 mg/dL (참고치 0.5~1.1 mg/dL)
1혈청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항체검사
2신속요소분해효소검사
3요소날숨검사✓ 정답
4상부위장관조영술
5위액배양검사
해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치료 후에는 박멸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요소날숨검사는 현재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여부를 비침습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제균 여부를 평가하는 데 적절합니다.
구분
Helicobacter pylori
특징
요소분해효소(urease)를 생성하는 그람음성 막대균
주요 연관 질환
만성 위염, 소화성 궤양, 위암, MALT 림프종
십이지장궤양
약 70%에서 H. pylori 감염 동반
위궤양
약 30~60%에서 H. pylori 감염 동반
침습적 진단
내시경 조직을 이용한 신속 요소분해효소검사, 조직검사 및 특수염색
비침습적 진단
요소날숨검사, 대변항원검사
요소날숨검사
현재 감염 확인 및 제균치료 후 박멸 확인에 유용
치료 적응증
H. pylori 감염이 확인된 소화성 궤양, 저등급 MALT 림프종, 조기위암 내시경절제 후 등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위궤양과 신속요소분해효소검사 양성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확인되어 제균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 후 증상이 호전되었더라도 증상만으로 제균 성공 여부를 판단할 수 없으므로 박멸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요소날숨검사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생성하는 요소분해효소의 활성을 이용하여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비침습적 검사입니다. 따라서 제균치료 후 박멸 여부를 평가하는 데 적절합니다.
대변항원검사 역시 제균 여부 확인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혈청 항체검사는 제균에 성공한 이후에도 항체가 일정 기간 지속될 수 있어 제균 성공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제균 성공 여부는 일반적으로 항생제 치료 종료 후 최소 4주 이상 지난 뒤 확인합니다. 요소날숨검사나 대변항원검사를 시행할 때는 위양성 또는 위음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제 복용 여부도 고려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확인
• 제균치료 완료
• 치료 종료 후 6주 경과
• 목적: 박멸 여부 확인
→ 현재 감염 여부를 평가하는 비침습적 검사 필요
→ 요소날숨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