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 남자가 4일 전부터 대변이 검게 나온다며 병원에 왔다. 6개월 전부터 허리 통증으로 비스테로이드소염제를 거의 매일 복용하고 있었다. 최근 쉽게 피로하고 계단을 오를 때 어지러운 증상이 있었다. 토혈이나 혈변은 없었다. 혈압은 118/72 mmHg, 맥박은 94회/분, 호흡수는 18회/분, 체온은 36.5℃이다. 복부는 부드럽고 압통이나 반동압통은 없다. 직장수지검사에서 흑색변이 확인되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 검사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액검사]
• 혈색소: 8.8 g/dL (참고치 13.0~17.0)
• 적혈구용적률: 27% (참고치 39~52%)
• 혈소판: 218,000/μL (참고치 150,000~400,000)
[혈액화학검사]
• 혈액요소질소: 31 mg/dL (참고치 8~20)
• 크레아티닌: 0.9 mg/dL (참고치 0.6~1.2)
1복부 컴퓨터단층촬영
2식도위내시경✓ 정답
3대장내시경
4복강동맥 혈관조영술
599mTc-pertechnetate 스캔
해설
NSAID를 장기간 복용한 환자에서 흑색변과 빈혈이 발생하였으므로 소화성 궤양에 의한 상부위장관 출혈을 우선 의심합니다. 출혈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가장 적절한 검사는 식도위내시경입니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장기간 NSAID를 복용하였고 흑색변, 빈혈 및 혈액요소질소 상승이 확인됩니다. 이는 위 또는 십이지장 궤양 등에 의한 상부위장관 출혈을 시사합니다.
현재 혈압이 유지되고 복막자극징후도 없어 천공보다는 상부위장관 출혈의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도위내시경은 식도, 위, 십이지장의 출혈 병변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내시경적 지혈치료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검사는 식도위내시경입니다.
정답 근거
• 장기간 NSAID 복용
• 흑색변
• 혈색소 감소
• 혈액요소질소 상승
• 복막자극징후 없음
→ 상부위장관 출혈 의심
→ 식도위내시경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