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환자는 궤양성 대장염의 중증 악화와 함께 중독성 거대결장증이 의심됩니다. 중독성 거대결장증은 응급 상황으로, 장 천공과 패혈증의 위험이 높습니다. 일차 치료는 정맥 주사용 스테로이드(예: 하이드로코르티손)와 패혈증을 대비한 광범위 항생제(예: 세프트리악손 및 메트로니다졸) 투여이며, 반응이 없으면 외과적 수술이 필요합니다. 보기1(경구 스테로이드 급격 증량)은 흡수가 불안정하고 효과가 느려 적절하지 않습니다. 보기3(경장 영양)은 장 부하를 증가시킬 수 있어 위험합니다. 보기4(즉시 대장내시경)는 장 천공 위험을 높이므로 금기입니다. 보기5(메살라진 정맥 주사 변경)는 급성 악화에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기저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이 있는 상태에서 급성 악화와 함께 중독성 거대결장증(Toxic Megacolon)이 의심되는 응급 상황입니다. 발열, 심한 복통, 혈성 설사는 중증 대장염의 증상이며, 복부 단순촬영에서 결장 확장(직경 >6cm)과 점막 소실은 중독성 거대결장증의 특징적인 소견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중독성 거대결장증은 장벽의 심한 염증과 확장으로 인해 장 운동이 마비되고, 장벽의 허혈과 괴사, 천공의 위험이 매우 높은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입니다. 따라서 가장 시급한 치료는 정맥 주사용 스테로이드로 염증을 빠르게 억제하고, 광범위 항생제로 장벽 손상에 따른 세균 전이(Bacterial translocation) 및 패혈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이는 모든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로 명시된 표준 접근법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①번 경구 스테로이드 증량은 중증 악화 시 장 점막의 부종과 운동 장애로 약물 흡수가 불안정하고 효과가 늦어 적절하지 않습니다. ③번 경장 영양은 장에 부하를 주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④번 즉시 대장내시경은 확장된 장벽에 공기를 주입하면 천공 위험을 현저히 높이므로 절대 금기입니다. ⑤번 메살라진 정맥 주사는 급성 중증 악화의 1차 치료제가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0세 여성, 궤양성 대장염 병력. 발열, 심한 복통, 혈성 설사로 내원. 복부 단순촬영: 결장 확장(직경 6cm), 점막 소실 소견.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활력 징후 평가, 전해질(CBC, 전해질, CRP) 및 혈액 배양 검사. 2) 확진/모니터링: 복부 단순촬영을 반복하여 결장 직경 변화를 추적 관찰. CT 촬영은 천공 의심 시 고려. 3) 금기: 바륨 조영제 검사 또는 대장내시경.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NPO(금식) 및 위관 감압. 2) 정맥 수액 공급 및 전해질 교정. 3) 정맥 주사용 스테로이드(하이드로코르티손 300mg/일 또는 메틸프레드니솔론 60mg/일). 4) 정맥 주사용 광범위 항생제(예: 세프트리악손 + 메트로니다졸). 5) 3-5일 내 임상적 호전 없으면 외과적 결장 절제술 긴급 고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진통제(특히 항운동성 진통제 like 로페라미드) 사용은 장 운동을 더욱 억제하여 중독성 거대결장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절대 금기입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중독성 거대결장증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스테로이드+항생제로 시작하지만, 반응이 없으면 주저 없이 외과에 컨설트해야 해요. '가장 시급한' 치료를 묻는 문제에서는 항상 ABC(기도, 호흡, 순환)를 먼저 생각한 후, 이렇게 생명을 위협하는 특정 합병증에 대한 표준 1차 치료를 떠올리세요. 대장내시경은 여기서 함정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