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남자가 건강검진에서 간수치가 높다는 말을 듣고 내원하였다. 평소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며 최근 체중 변화도 없다. 15년 전 담낭절제술을 받았고, 고혈압으로 약물을 복용 중이다. 음주는 한 달에 1~2회 정도 한다. 이전에 바이러스간염으로 치료받은 적은 없다. 혈압 132/82 mmHg, 맥박 68회/분, 호흡 17회/분, 체온 36.6℃이다. 공막에 황달은 없으며 복부는 편평하고 부드럽다. 간과 비장은 만져지지 않는다. 검사소견은 다음과 같다. 다음 검사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액검사]
• 혈색소 15.0 g/dL (참고치 13~17)
• 혈소판 176,000/mm³ (참고치 150,000~400,000)
[간기능검사]
• AST 76 U/L (참고치 10~40)
• ALT 112 U/L (참고치 7~40)
• 알부민 4.3 g/dL (참고치 3.5~5.2)
• 총 빌리루빈 0.8 mg/dL (참고치 0.2~1.2)
[바이러스검사]
• HBsAg: 음성
• anti-HCV: 양성
• HCV RNA: 8.4 × 10⁵ IU/mL
1간생검
2HCV 유전자형✓ 정답
3항평활근항체
4혈청 알파태아단백
5항-HAV IgM
해설
anti-HCV가 양성이고 HCV RNA가 검출되어 현재 HCV 감염이 확인됩니다. 제시된 출제 맥락에서는 이후 치료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추가 검사로 HCV 유전자형 검사가 적절합니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AST와 ALT가 상승해 있으며 anti-HCV 양성과 함께 HCV RNA가 검출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이 존재합니다.
anti-HCV는 HCV에 대한 노출 여부를 평가하는 항체검사이며, HCV RNA 검출은 현재 바이러스혈증이 존재함을 의미합니다.
현재 HCV 감염이 확인되었으므로 제시된 출제 맥락에서는 다음 단계로 HCV 유전자형을 확인합니다. HCV 유전자형은 치료 약제의 선택과 치료 기간을 결정하는 데 활용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다음 검사로 가장 적절한 것은 HCV 유전자형 검사입니다.
정답 근거
• AST, ALT 상승
• anti-HCV 양성
• HCV RNA 검출 → 현재 HCV 감염
• 이전 HCV 치료력 없음
• 다음 단계의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한 평가 → HCV 유전자형
정답: HCV 유전자형
HBsAg — B형 간염 표면항원(HBsAg). HBV 감염을 나타내는 표지자로, 양성일 경우 급성 또는 만성 B형 간염 감염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감염으로 진단합니다.
HBeAg — B형 간염 e항원(HBeAg). 바이러스의 활발한 복제와 높은 전염성을 나타내는 표지자입니다. HBeAg 양성은 일반적으로 높은 HBV DNA 수치와 연관됩니다.
HBV DNA — B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HBV DNA) 정량 검사. 혈중 바이러스의 복제 정도를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수치로, 치료 필요성 판단과 치료 반응 모니터링의 핵심 지표입니다.
ALT — 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ALT). 주로 간세포에 존재하는 효소로, 혈중 수치가 상승하면 간세포 손상 또는 염증을 의미합니다. 만성 B형 간염의 치료 시기를 결정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면역관용기 — 만성 B형 간염의 자연 경과 중 한 단계로, 높은 HBV DNA와 정상 ALT, 최소한의 간 염증 또는 섬유화가 특징입니다. 주로 젊은 성인에서 나타나며, 현재 가이드라인에 따라 치료 없이 관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