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Case Analysis
30세 남성의 과음 후 반복적 구토 끝에 토혈이 발생한 증례입니다. 내시경 소견에서 식도-위 접합부 점막 찢김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Mallory-Weiss tear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Mallory-Weiss tear는 구토, 기침, 긴장 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복강 내압 상승이 식도-위 접합부에 전달되어 점막과 점막하층이 찢어지는 병변입니다. 대부분의 출혈은 자발적으로 멈추며, 내시경에서도 활동성 출혈이 관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 증례처럼 활동성 출혈이 없는 경우, 1차 치료는 보존적 치료와 경과 관찰입니다.
Prof's Note
Mallory-Weiss tear는 '구토 후 토혈'이라는 인과관계가 명확한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구토 후 토혈이 Mallory-Weiss tear는 아닙니다. 심한 구토는 Boerhaave syndrome(식도 파열)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이는 긴장성 흉수종과 쇼크를 동반하는 외과적 응급입니다. 따라서, 구토 후 흉통과 호흡곤란이 동반된다면 즉시 흉부 CT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Mallory-Weiss tear의 1차 치료는 보존적 치료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금식, 수액 공급, 안정을 유도하며, 오심/구토 조절을 위한 항구토제를 사용합니다. 출혈이 지속되거나 재발 위험이 높은 경우, PPI(Proton Pump Inhibitor) 정맥 투여를 고려할 수 있으나, 이는 치료의 핵심이 아닙니다. 내시경에서 활동성 출혈이 관찰될 경우, 내시경적 지혈술(주사, 클립, 열응고 등)이 일차적으로 시행됩니다.
Critical Warning
Mallory-Weiss tear에 대해 응급 수술을 고려하는 것은 치명적 오류입니다. 대부분의 증례는 자연 치유되며, 내시경적 지혈로 충분히 조절 가능합니다. 수술(위절제술)은 내시경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대출혈인 경우에만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