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이 문제의 핵심 개념은 만성 세균전립선염(CBP)의 진단 기준과 감별입니다. CBP는 전립선 조직 내 세균 감염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로, 재발성 요로감염(UTI)과 전립선 마사지 후 소변(전립선 분비액)에서 세균이 동정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E. coli는 가장 흔한 원인균입니다. 급성 전립선염과 달리 전신 증상(발열, 오한)이 없고, 만성 골반통증증후군(CPPS)과 달리 세균이 확인됩니다. 진단은 4잔 검사(Meares-Stamey test)로 전립선 분비액에서 백혈구와 세균을 확인합니다. 치료는 혈액-전립선 장벽을 통과하는 플루오로퀴놀론류(levofloxacin) 등으로 4-12주 장기 투약이 필요합니다. 실무에서 CBP를 정확히 진단하면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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