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남성이 1주일 전부터 배뇨 시 심한 통증과 함께 요도에서 누런 분비물이 나와 병원에 왔다. 여자친구와… | 마이메르시 MyMerci
비뇨기과
문제

24세 남성이 1주일 전부터 배뇨 시 심한 통증과 함께 요도에서 누런 분비물이 나와 병원에 왔다.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후 3일째부터 증상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요도 분비물에 대한 그람 염색 결과는 아래와 같다. 가장 유력한 원인균은?

그람 염색: 다수의 다형핵 백혈구 내에서 쌍을 이루는 콩 모양의 그람 음성 알균이 관찰됨. (Intracellular Gram-negative diplococci)
해설
세포 내 그람 음성 쌍알균(diplococci)은 임균성 요도염의 특징적인 소견이다. 잠복기(3-5일)도 임균에 더 적합하다.

심화 해설

이 문제의 핵심 개념은 성매개감염으로 인한 요도염의 원인균을 그람 염색 소견과 임상 증상을 통해 감별하는 것입니다. 요도 분비물에서 관찰된 세포 내 그람 음성 쌍알균(Intracellular Gram-negative diplococci)은 임균(Neisseria gonorrhoeae)의 매우 특징적인 형태학적 소견입니다. 이 세균은 호중구 내부에 위치하는 특성이 있어 급성 염증 반응을 잘 보여줍니다.

정답이 1번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그람 염색에서 다형핵 백혈구(호중구) 내부에 콩 모양의 쌍을 이룬 그람 음성 구균이 관찰되는 것은 임균 감염의 병리학적 금표준에 가까운 소견입니다. 둘째, 증상이 성관계 후 3일째 시작된 것은 임균의 전형적인 잠복기(2-7일, 평균 3-5일)와 일치합니다. 셋째, 누런 농성 분비물과 배뇨통은 임균성 요도염의 대표적인 임상 증상입니다.

반면 클라미디아(보기3)는 세포 내 기생균이지만 그람 염색으로 관찰되지 않으며, 잠복기가 더 길고(7-14일), 분비물이 투명하거나 점액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균(보기2)은 요로감염의 주요 원인이지만 일반적으로 요도염보다 방광염이나 신우신염을 일으키며, 그람 염색 소견이 다릅니다. 매독(보기4)과 헤르페스(보기5)는 각각 나선형 형태와 바이러스로 그람 염색으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감별 능력은 실제 임상에서 항생제 선택과 치료 계획 수립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24세 남성 환자가 성관계 후 3일째부터 배뇨 시 심한 통증과 누런 농성 분비물을 호소하여 내원했습니다. 신체 검사에서 요도에서 농성 분비물이 관찰되었으며, 현미경 검사 결과 호중구 내부에 그람 음성 쌍알균이 확인되었습니다. 환자에게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고 성접촉자에 대한 검사와 치료를 권고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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