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이 문제의 핵심 개념은 약물 유발성 건선(drug-induced psoriasis)의 관리 원칙입니다. 리튬(lithium)은 잘 알려진 건선 악화 약물로, 그 작용 기전은 표피 세포의 과증식과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 촉진과 관련이 있습니다. 핵심은 약물 병인을 인식하고, 가능하면 대체 요법으로 전환하는 것이 1차 치료 접근법입니다.
정답이 2번인 이유는 약물 유발성 건선 관리의 기본 원칙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환자가 약물 중단을 원하지 않지만, 리튬은 건선을 직접 악화시키는 약인스(pharmacological trigger)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건선을 악화시키지 않는 다른 항우울제 계열(예: SSRI, SNRI)로 변경함으로써 우울증 치료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건선 악화 요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는 환자 중심의 의사 결정을 반영하며, 약물 변경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기존 해설은 악화 약물 파악과 대체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여기서는 환자의 치료 선호도를 존중하면서도 임상적 위험을 관리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함을 추가로 설명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55세 여성 환자가 양극성 장애 치료를 위해 리튬을 복용 시작한 지 3주 후, 이전에 국소적이었던 건선 병변이 전신으로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환자는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 벗겨짐을 호소하며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우울증 증상은 리튬으로 인해 안정되었지만, 피부 상태 악화로 인해 심리적 고통이 가중되었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