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여성이 손목 부위의 심한 가려움과 피부 병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약 3주 전부터 손목과 발목에 작은 구진이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점차 수가 늘어났다고 한다. 신체검사에서 손목 굴측과 발목 부위에 경계가 비교적 명확한 보라색의 평평한 다각형 구진이 다수 관찰된다. 병변 표면에는 미세한 흰색 선(Wickham striae)이 보인다. 활력징후는 정상이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1건선
2편평태선✓ 정답
3접촉성 습진
4장미비강진
5지루피부염
해설
편평태선은 보라색 다각형 평평한 구진(purple polygonal papule)이 특징입니다.
Case Analysis편평태선(lichen planus)은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특징적으로 보라색의 평평한 다각형 구진이 나타납니다. 병변은 주로 손목 굴측, 발목, 허리 등에 발생하며 심한 가려움이 동반됩니다. 병변 표면에는 **Wickham striae(흰색 망상선)**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Management
• 국소 corticosteroid
• 항히스타민제
• 중증 시 광선치료
Critical Warning
편평태선은 C형 간염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Alopecia areata — 원형 탈모는 모낭을 표적으로 하는 T-세포 매개 자가면역 질환으로, 두피, 수염, 눈썹 등에 잘 경계된 원형의 모발 결손을 특징으로 합니다. 자가면역 갑상선 질환, 백반증 등 다른 자가면역 질환과의 동반이 흔합니다.
Autoimmune disease — 자가면역 질환은 신체의 면역 체계가 실수로 자신의 정상 조직을 공격하여 발생하는 질환군입니다. 원형 탈모,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자가면역 갑상선염 등이 여기에 속하며, 서로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Immunosuppressive therapy — 면역 억제 치료는 자가면역 질환의 활동성을 억제하거나 장기 이식 후 거부 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 체계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치료입니다. 스테로이드, 메토트렉세이트, 아자티오프린, 사이클로스포린 등이 대표적 약물입니다.
Thyroid function test — 갑상선 기능 검사는 혈중 TSH와 Free T4 농도를 측정하여 갑상선 기능 항진증 또는 기능 저하증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원형 탈모 환자에서는 자가면역 갑상선염(하시모토 병) 동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시행됩니다.
Tinea capitis — 두부 백선은 두피와 모발의 진균 감염증으로, 원형 탈모와 유사하게 국소적 모발 결손을 일으킬 수 있어 중요한 감별 진단입니다. KOH 검사로 진단하며, 항진균제로 치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