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신생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선천성 코눈물관 막힘(Congenital Nasolacrimal Duct Obstruction)의 초기 관리법을 묻는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신생아나 영아에서 지속적인 눈물 흘림(Epiphora), 눈곱(Crusting)이 있고, 특히 눈물주머니(누낭) 부위를 누르면 점액성 또는 점액농성 분비물이 역류되는 경우를 보면 선천성 코눈물관 막힘을 의심합니다. 코눈물관 하단부의
Hasner 판막이 태생기 동안 열리지 않고 막혀 있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누낭 마사지(Crigler massage)의 주된 목적은
누낭 내 압력을 높여 코눈물관 하단의 막(Hasner 판막)을 터뜨려 개통시키는 것입니다. 마사지 방법은 소지로 눈물주머니 부위를 위에서 아래로(코쪽으로) 압박합니다. 이렇게 하면 누낭 내에 액체(눈물, 점액)가 가둬져 압력이 상승하고, 그 힘이 막힌 판막을 뚫을 수 있습니다. 이는 비침습적이고 간단한 1차 치료법으로, 생후 1년 이내에 약 90%에서 자연 개통되거나 마사지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번 "누낭의 크기 축소": 누낭 마사지의 목적이 아닙니다. 오히려 막힘으로 인해 팽창된 누낭을 비우고 정상 배액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 ③번 "누액 분비 증가": 눈물 분비는 누선(Lacrimal gland)에서 이루어지며, 마사지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문제는 배출 장애이지 분비 과다가 아닙니다.
- ④번 "누낭염 예방": 부분적으로 맞는 말이지만 주된(primary) 목적은 아닙니다. 마사지를 통해 정체된 분비물을 배출시키면 2차 감염(누낭염)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그것이 마사지의 가장 직접적인 기전적 목표는 아닙니다.
- ⑤번 "누소관 확장": 누소관(Punctum)은 눈꺼풀 가장자리에 있는 눈물이 들어가는 첫 번째 구멍입니다. 마사지는 주로 코눈물관(Nasolacrimal duct) 하단의 막을 대상으로 합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1.
1차 치료: 보존적 관리 →
누낭 마사지 + 필요시 항생제 안약(감염 시).
2.
2차 치료 (보존적 치료 실패 시, 보통 생후 6-12개월 이후):
코눈물관 탐침 및 세척(Nasolacrimal duct probing & irrigation).
3.
3차 치료 (탐침 실패 시):
실리콘 관 삽입(Silicone tube intubation) 또는
누낭코안연결술(Dacryocystorhinostomy, DC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