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남자가 6개월간 지속되는 양측 눈물흘림을 주소로 내원했다. 눈물길 관류검사(irrigation tes… | 마이메르시 MyMerci
안과
문제

60세 남자가 6개월간 지속되는 양측 눈물흘림을 주소로 내원했다. 눈물길 관류검사(irrigation test)에서 양측 모두 생리식염수가 역류되지 않고 비인두로 잘 통과한다. 진단은?

해설
눈물길이 개방되어 있으나(관류검사 정상) 눈물이 흐르는 것은 기능성 유루증이다. 눈물 과다분비나 눈물 펌프 기능 저하가 원인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양측 눈물흘림(유루증, Epiphora)을 주소로 내원했고, 눈물길 관류검사(Irrigation test)에서 생리식염수가 비인두로 잘 통과하여 눈물길의 기계적 폐쇄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진단 분석: 눈물흘림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눈물길의 기계적 폐쇄 (예: 누소관 폐쇄, 비루관 폐쇄). 둘째, 눈물길은 열려 있지만 눈물의 배출 기능에 문제가 있는 기능성 폐쇄입니다. 관류검사가 정상이라는 것은 눈물길 자체는 뚫려 있다는 뜻이므로, 기계적 폐쇄를 시사하는 ①, ④, ⑤번은 배제됩니다.

정답 근거: 관류검사가 정상인데도 눈물이 넘치는 상태를 기능성 유루증(Functional epiphora)이라고 합니다. 이는 눈물 펌프 역할을 하는 안륜근(Orbicularis oculi muscle)의 기능 저하(예: 안면신경 마비, 노화), 또는 눈물점(Punctum)의 위치 이상 등으로 인해 눈물이 눈물길로 효과적으로 흡입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진단은 기능성 유루증입니다.

오답 분석: - 감별 포인트!비루관 폐쇄와 ④ 누소관 폐쇄: 관류검사 시 생리식염수가 역류되거나 통과하지 못하는 소견이 나타납니다. - ③ 만성 누낭염: 누낭의 염증으로 인해 눈물길이 2차적으로 폐쇄될 수 있으며, 누낭 부위의 압통이나 분비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류검사는 비정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⑤ 눈물샘 종양: 주로 눈물 과다분비를 유발하거나, 종괴에 의한 압박으로 2차적 폐쇄를 일으킬 수 있으나, 관류검사가 정상이라는 점과는 맞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0세 남성, 6개월간 지속되는 양측 눈물흘림. 특별한 통증이나 발적은 없음.
진단적 접근: 1. 기본 검사: 세극등 검사(눈물점 상태, 눈꺼풀 위치 확인), 눈물길 관류검사(Irrigation test)를 시행하여 기계적 폐쇄 유무를 판단합니다. (본 증례에서 시행됨) 2. 관류검사 정상 시: 기능성 원인을 의심합니다. 눈물주머니 조영술(Dacryocystography)이나 눈물배출 기능 검사(Functional lacrimal drainage tests, e.g., Fluorescein dye disappearance test)를 추가로 시행하여 눈물 배출 기능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기능성 유루증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안륜근 약화가 원인이라면 안검 소수술이나 눈물점 플러그 삽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로는 안구 마사지 등이 있습니다.
주의사항: 양측성 증상은 전신적 원인(예: 안면신경 마비, 특정 약물)을 시사할 수 있으므로 과거력 및 약물 복용력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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