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건성안(Dry Eye Syndrome)의 객관적 진단 검사법을 묻는 기초적인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건성안은 눈물 분비 감소 또는 눈물막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발생하며, 안구 건조감, 이물감, 충혈,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가진 환자에서 객관적인 검사를 통해 진단을 확립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쉬르머 검사(Schirmer's test)는 눈물의
분비량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표준화된 검사입니다. 특수한 여과지(거름종이)를 아래눈꺼풀에 걸어두고, 5분간 적신 길이를 측정합니다. 일반적으로
10mm 미만이면 눈물 분비 감소를 시사합니다. 문제에서 명시한 "누액 분비량을 측정"이라는 표현이 바로 쉬르머 검사의 핵심 목적과 완벽히 일치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②번 눈물막 파괴 시간(BUT, Tear Break-up Time)은 눈물막의 안정성(Stability)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형광 염색 후 각막 표면의 눈물막이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 관찰합니다. 건성안의 또 다른 주요 기전인 '증발성 건성안'을 평가하는 데 유용하지만, 분비량을 직접 측정하지는 않습니다.
- ③번 형광 염색 검사(Fluorescein Staining)는 각막 상피의 결손(궤양)이나 눈물막의 불안정성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진단에 보조적으로 사용되지만, 분비량 측정 검사는 아닙니다.
- ④번 압평 안압계(Applanation Tonometry)는 녹내장(Glaucoma) 진단을 위한 안압 측정 검사로, 건성안 진단과는 무관합니다.
- ⑤번 각막 지형도 검사(Corneal Topography)는 각막의 굴절 상태나 곡률을 분석하는 검사로, 라식/라섹 수술 전 평가나 원추각막(Keratoconus) 진단에 사용됩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건성안 진단은 임상 증상과 객관적 검사의 조합으로 이루어집니다. 1) 증상 평가 → 2)
쉬르머 검사(분비량 평가) 및 BUT(안정성 평가) → 3) 필요 시 형광/리사민 녹색 염색 검사(각막 손상 평가) 순으로 진행됩니다. 치료는 인공눈물 점안이 1차 선택이며, 중증일 경우 눈물점 폐쇄술(Punctal Occlusion)이나 항염증제(사이클로스포린, 리파시진) 점안을 고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