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여자가 6개월간 지속되는 우측 눈물흘림을 주소로 내원했다. 과거력상 1년 전 독감 치료로 항바이러스제… | 마이메르시 MyMerci
안과
문제

32세 여자가 6개월간 지속되는 우측 눈물흘림을 주소로 내원했다. 과거력상 1년 전 독감 치료로 항바이러스제(oseltamivir)를 복용했다. 눈물길 관류검사는 아래와 같다. 진단은?

눈물길 관류검사: 양측 하누점에서 역류
해설
Oseltamivir, docetaxel 등 일부 약물은 누소관 폐쇄를 유발할 수 있다. 약물 중단 후에도 지속되면 수술이 필요하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6개월간 지속되는 우측 눈물흘림(유루증, Epiphora)을 주소로 내원했으며, 눈물길 관류검사에서 양측 하누점에서 역류가 확인되었습니다. 핵심 과거력은 1년 전 독감 치료로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를 복용한 것입니다. Pathognomonic! 오셀타미비르는 잘 알려진 약물 유발성 누소관 폐쇄(Drug-induced canalicular obstruction)의 원인 약물입니다. 이 약물은 눈물의 배출 경로인 누소관(Canaliculus)의 상피 세포에 직접적인 독성을 가져, 누소관 내강의 협착 또는 폐쇄를 일으킵니다. 검사 소견인 "양측 하누점에서 역류"는 누소관 폐쇄의 전형적인 소견으로, 눈물주머니(누낭) 쪽으로 생리식염수를 주입했을 때 누점을 통해 역류가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명확한 약물 복용력과 특징적인 검사 소견을 종합하면 ① 약물 유발성 누소관 폐쇄가 가장 타당한 진단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2세 여성, 주소는 6개월간 지속되는 우측 눈물흘림. 과거력: 1년 전 오셀타미비르 복용. 검사: 눈물길 관류검사에서 양측 하누점 역류.

진단적 접근: 1. 병력 청취: 유루증의 지속 기간, 약물 복용력(오셀타미비르, 독소루비신(Docetaxel), 플루오로우라실(5-FU) 등)을 반드시 확인. 2. 눈물길 관류검사(Syringing & Probing): 누소관 폐쇄를 확인하는 기본 검사. 하누점에서 역류는 누소관 폐쇄를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3. 확진 검사: 누소관내시경(Dacryoendoscopy)을 통해 누소관 내부의 협착이나 막 형성을 직접 관찰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1. 1차 치료(원인 제거): 원인 약물의 중단이 가장 우선입니다. 그러나 오셀타미비르의 경우 복용 후 1년이 지났으므로, 약물 중단만으로는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2. 수술적 치료: 약물 중단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면 누소관삽관술(Canalicular Intubation)이나 누낭비강문합술(Dacryocystorhinostomy, DCR)을 고려합니다. 누소관 폐쇄가 심한 경우 DCR이 최종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약물 유발성 누소관 폐쇄는 양측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원인(예: 감염, 외상)에 의한 폐쇄와 감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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