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우울증 환자에게 1차 약물로 SSRI를 선택할 때, 약물 상호작용(CYP450 억제)이 가장 적어 다약… | 마이메르시 MyMerci
노인정신의학
문제

노인 우울증 환자에게 1차 약물로 SSRI를 선택할 때, 약물 상호작용(CYP450 억제)이 가장 적어 다약제 복용(polypharmacy) 환자에게 비교적 안전한 약물은?

해설
Sertraline, Citalopram, Escitalopram은 다른 SSRI에 비해 간 효소(CYP450) 억제 효과가 비교적 적어, 다약제를 복용 중인 노인 환자에게 약물 상호작용 위험이 낮습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노인 우울증(Major Depressive Disorder in the Elderly) 환자에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를 선택할 때, 약물 상호작용(Drug-Drug Interaction)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약물을 묻는 문제입니다. 핵심은 CYP450 효소 억제 정도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문제 상황은 "다약제 복용(Polypharmacy)이 흔한 노인 우울증 환자"입니다. 노인은 신장 기능 저하, 간 대사 효소 활동 변화, 체지방 증가 등으로 인해 약물 상호작용과 부작용에 매우 취약합니다. 따라서 1차 약물 선택 시 안전성(특히 상호작용 위험)이 최우선 고려사항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Sertraline 또는 Citalopram/Escitalopram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다른 SSRI에 비해 CYP450 효소 억제 효과가 상대적으로 약하거나 미미하다는 것입니다. - Sertraline: CYP450 효소에 대한 억제력이 매우 약합니다. - Citalopram/Escitalopram: CYP2D6에 대한 억제력이 약하며, 다른 주요 효소에 대한 억제도 미미합니다. 이로 인해 심혈관약, 항응고제(와파린), 항정신병약 등 노인이 흔히 복용하는 다른 약물들의 대사를 방해할 가능성이 낮아, 다약제 복용 환경에서 비교적 안전한 선택지로 평가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다른 SSRI들은 강력한 특정 CYP 효소 억제제로, 노인 다약제 환자에서 위험을 높입니다. ① Fluoxetine: 장기간 작용하는 대표적 억제제. CYP2D6, 2C9, 2C19, 3A4를 억제해 삼환계 항우울제(TCA), 항부정맥약(프로파페논, 플레카이니드), 벤조디아제핀 등의 혈중 농도를 위험하게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② Paroxetine: 가장 강력한 CYP2D6 억제제 중 하나. TCA, 타목시펜, 베타-차단제(메토프롤롤, 프로프라놀롤) 등의 대사를 방해합니다. ③ Fluvoxamine: 강력한 CYP1A2, 2C19 억제제. 테오필린, 클로자핀, 와파린, 오메프라졸 등의 농도를 상승시킵니다. ⑤ Bupropion: SSRI가 아닌 NDRI(노르에피네프린-도파민 재흡수 억제제)입니다. 또한 CYP2D6 억제제이므로, 이 범주에서도 안전한 선택이 아닙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노인 우울증의 1차 약물 치료 알고리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안전성 평가: 기존 복용약, 동반 질환(심장, 간, 신장), 낙상 위험 평가. 2. 1차 약물 선택: Sertraline 또는 Escitalopram가이드라인에서 가장 권장되는 1차 선택지입니다. (Citalopram은 QT 연장 위험으로 용량 제한 필요). 3. 용량 원칙: "Start Low, Go Slow" - 일반 성인 용량의 절반에서 시작하여 서서히 증량. 4. 모니터링: 나트륨 저하증(Hyponatremia), 출혈 위험 증가, 활력 징후, 낙상 주의.
핵심 알고리즘 노인 우울증 + 다약제 복용 → 1차 약물 선택 → CYP450 억제 최소화 → Sertraline 또는 Escitalopram 선택 → 저용량 시작 → 약물 상호작용 및 부작용 모니터링
감별 진단 table
약물CYP450 억제 프로필노인 다약제 환자에서의 주요 위험 상호작용노인에서의 안전성
Sertraline억제력 매우 약함상호작용 위험 최소매우 높음 (1차 선택)
Escitalopram억제력 미미함상호작용 위험 낮음매우 높음 (1차 선택)
Paroxetine강력한 2D6 억제TCA, 베타-차단제, 타목시펜 농도↑낮음 (항콜린 효과強, 낙상↑)
Fluoxetine강력한 2D6, 2C19 억제다양한 약물(항부정맥제, 벤조디아제핀) 농도↑낮음 (반감기 매우 김)
Fluvoxamine강력한 1A2, 2C19 억제테오필린, 클로자핀, 와파린 농도↑낮음

약물 포인트 - Sertraline: CYP 억제 최소, 심혈관 안전성 좋음. 설사 부작용이 흔할 수 있음. - Escitalopram: CYP 억제 미미, Citalopram의 활성 이성질체. Citalopram보다 약동학적 특성 우수, QT 연장 위험 낮음. - 노인 용량 팁: Sertraline 25 mg/day, Escitalopram 5 mg/day로 시작.
KMLE 족보 암기법 노인 우울증, 약 많아? "S.E.C. 안전해" (Sertraline, Escitalopram, Citalopram). Paroxetine, Fluoxetine은 "P.F. 위험해(Pharmacokinetic risk)".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Fluoxetine이 널리 사용되었으나, 장기 반감기와 강력한 효소 억제로 인해 노인 환자에서는 1차 선택에서 벗어난 지 오래입니다. 현재 미국 정신의학회(APA) 및 노인 정신의학 가이드라인에서는 Sertraline과 Escitalopram을 노인 우울증의 최우선 1차 치료제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8세 여성 환자. 최근 3개월간 기분 저하, 흥미 상실, 식욕 부진으로 내원. 과거력으로 고혈압, 제2형 당뇨병, 골관절염이 있어 Lisinopril, Metformin, Acetaminophen을 복용 중입니다. (다약제 상태) 진단적 접근: Geriatric Depression Scale(GDS) 등 노인 우울증 선별 검사 시행. 기저 질환과 약물이 증상의 원인이 아닌지 확인(예: 갑상선 기능 저하증, 비타민 B12 결핍). 치료 계획: 1차 약물로 Sertraline 25 mg 1회/일로 시작. 2-4주 후 반응을 평가하며 서서히 증량(최대 100-150 mg/일). Escitalopram(5 mg 시작)도 동등한 선택지. 주의사항: 시작 후 2주 내에 자살 사고 위험 증가 가능성 모니터링. Fluoxetine, Paroxetine은 기존 약물(Lisinopril 대사에 간접 영향 가능)과의 상호작용 위험으로 금기에 가깝습니다. 또한 저나트륨혈증(특히 초기 1개월)과 낙상 위험에 주의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노인 환자에게 항우울제 처방할 때는 무조건 '약물 상호작용 체크리스트'를 머릿속에 그리세요. Paroxetine, Fluoxetine은 효소 억제력이 너무 강해서 노인 다약제 환자의 처방전에서는 거의 빨간불입니다. Sertraline이나 Escitalopram이 기본이에요. 그리고 'Start Low, Go Slow' 원칙은 꼭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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