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40세 이후, 특히 60세 이후)에 처음 발병하는 정신증(Very-late-onset schizophrenia-like psychosis)은 여성에게 흔하며, 조현병보다 망상(주로 피해망상)이 주가 되고 음성 증상이 적은 '망상 장애'와 유사한 양상을 보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75세 여성으로, 노년기(60세 이후)에 처음으로 피해망상이 발생했습니다. 핵심 포인트는 "인지 저하나 기분 증상은 없다"는 점입니다. 이는 망상 장애(Delusional Disorder) 또는 노년기 후발 정신증(Very-late-onset schizophrenia-like psychosis)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진단 근거: 망상 장애는 Pathognomonic! 1개월 이상 지속되는 비기괴적 망상이 유일하거나 두드러진 증상입니다. 조현병의 특징인 현저한 환각, 언어의 혼란, 음성 증상(둔마, 의욕 저하)이 없어야 합니다. 이 환자는 피해망상만 있고 다른 정신병적 증상이나 인지 기능 저하가 없으므로 망상 장애가 가장 적합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① 알츠하이머병은 인지 저하(기억력, 판단력)가 필수적입니다. ② 조현병, 조기 발병형은 보통 청소년기~청년기에 발병하며, 음성 증상이나 기괴한 망상이 동반됩니다. ④ 경계성 인격장애는 청년기에 발현되는 불안정한 대인관계와 정체성 장애가 특징입니다. ⑤ 조현형 인격장애는 사회적 고립과 기괴한 사고 등 인격 장애 패턴으로, 정신병적 망상은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5세 여성. 주소(CC): "이웃이 나를 감시한다"는 피해망상. 현병력: 60세 이후 처음 발생. 과거 정신과 병력 없음. 신체검진/정신상태검사: 인지 기능 정상(MMSE 등), 기분 증상 없음, 망상 외 다른 정신병적 증상(환각, 와해된 언어) 없음.
진단적 접근: 1. 신체적/신경학적 원인 배제(뇌종양, 갑상선 기능 이상, 비타민 결핍 등). 2. 정신상태검사(MSE)로 망상의 내용, 지속성, 영향 평가. 3. 인지기능검사(MMSE, MoCA)로 치매 배제. 4. 뇌 영상(CT/MRI)은 후발 정신증에서 기질적 원인을 찾기 위해 고려.
치료 계획: 1차 치료는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Atypical Antipsychotics) (예: 리스페리돈, 올란자핀)을 저용량부터 시작. 노인에서는 부작용(추체외로 증후군, 대사 이상, 졸음)에 주의. 정신치료(인지행동치료)로 망상에 대한 대처 기술을 강화.
주의사항: 노인에서 항정신병약물 사용 시 감별 포인트! 항콜린성 부작용(변비, 요정체, 인지 악화), 기립성 저혈압, 파킨슨증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최소 유효 용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