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78세 남자, 고관절 골절 수술 후 입원 중. 갑자기 밤에 잠을 자지 못하고 "벌레가 방에 있다"며 허공을 잡으려 하고, 낮에는 혼돈스러워 보입니다. 활력 징후는 안정적입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1. 가장 먼저 할 검사: 신체 검진(감염 징후, 탈수), 활력 징후, SpO2 확인. 기본 혈액 검사(CBC, 전해질, BUN/Cr, 혈당)로 대사성/감염성 원인 배제.2. 확진: 섬망은 임상적 진단입니다. 혼돈 평가법(CAM: Confusion Assessment Method)을 사용하여 진단합니다: (1) 급성 발병 및 경과 변동, (2) 주의력 장애, (3) 사고 체계 장애, (4) 의식 수준 변화. (1)+(2)에 (3) 또는 (4)가 동반되면 섬망 진단.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A. 비약물적 개입 (우선 시행):- 환경: 조용하고, 안정적이며, 충분히 밝은 주간 조명, 어두운 야간 조명.- 지남력: 매일 담당 의료진 소개, 날짜/시간 알림.- 감각: 안경, 보청기 착용 보장.- 수면: 수면 위생 교육, 불필요한 야간 중단 최소화.- 운동: 가능한 조기 보행/활동.
B. 약물 치료 (비약물적 개입 실패 시, 또는 심한 초조/환각 시):- 1차 선택: 저용량 Haloperidol (0.5-1mg) 정맥주사 또는 경구 투여.- 대안: 주의!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은 알코올/진정제 금단으로 인한 섬망이 아니면 일반적으로 피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Haloperidol 사용 전 QTc 간격을 확인해야 합니다. 길어져 있으면 부정맥 위험.- 노인에서는 추체외로 증후군(EPS)과 이상운동증(Tardive Dyskinesia) 위험이 높습니다.- "즉시 억제대"는 환자가 자신이나 타인을 해칠 위험이 명백할 때만, 최소한의 시간 동안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