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여성이 정상압 수두증으로 의심되어 신경외과에 의뢰되었다. 보행 장애, 요실금, 인지 장애의 3징후가 … | 마이메르시 MyMerci
노인정신의학
문제

73세 여성이 정상압 수두증으로 의심되어 신경외과에 의뢰되었다. 보행 장애, 요실금, 인지 장애의 3징후가 있다. 뇌 MRI에서 뇌실 확장이 확인되었다. 치료 반응성을 예측하기 위한 가장 적절한 검사는?

해설
정상압 수두증의 수술 반응성을 예측하기 위해 뇌척수액 천자(lumbar puncture tap test)를 시행한다. 30-50mL 배액 후 보행이나 인지 기능이 호전되면 수술 예후가 좋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정상압 수두증(Normal Pressure Hydrocephalus, NPH)의 전형적인 3징후(보행 장애, 요실금, 인지 장애)와 뇌 MRI 상 뇌실 확장 소견을 보입니다. 진단은 어렵지 않으나, 핵심은 치료 반응성 예측입니다. 감별 포인트! NPH의 증상은 다른 퇴행성 뇌질환(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파킨슨병)과 유사할 수 있어, 뇌실-복강 단락술(V-P shunt) 수술 전에 반드시 수술 효과를 예측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뇌척수액 천자(Tap Test)는 NPH에서 치료 반응성을 평가하는 표준 검사법입니다. 요추 천자를 통해 뇌척수액 약 30-50 mL를 배액한 후, 보행 및 인지 기능의 객관적 호전 여부를 평가합니다. 호전이 관찰되면 단락술 수술 후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NPH의 병태생리, 즉 뇌척수액 흡수 장애로 인한 뇌실 확장이 가역적 기능 장애를 유발한다는 가설에 기반한 검사입니다.

오답 분석:
PET 스캔: 대사 이상을 평가하지만, NPH의 치료 반응성 예측에는 표준 검사가 아닙니다. 알츠하이머병과의 감별에 도움은 될 수 있습니다.
SPECT 스캔: 뇌혈류를 평가하지만, NPH의 치료 반응성 예측에 일차적으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유전자 검사: NPH는 대부분 특발성이며, 치료 반응성 예측과는 무관합니다.
혈액 바이오마커: 현재 NPH의 진단이나 치료 반응성 예측에 확립된 혈액 바이오마커는 없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3세 여성, 서서히 진행되는 보행 장애(걸음이 느리고 불안정하며, 발을 바닥에 붙인 채 걷는 특징), 최근 요실금, 가족들이 기억력 저하를 호소. 과거력 특이사항 없음.

진단적 접근: 1. 신경영상: 뇌 CT/MRI로 뇌실 확장(특히 측뇌실)을 확인하면서 대뇌 위축은 상대적으로 적은 소견("DESH" sign: Disproportionately Enlarged Subarachnoid space Hydrocephalus)을 찾습니다. 2. 치료 반응성 평가: 확진 및 수술 적응증 결정을 위해 Tap Test 또는 뇌척수액 배출 검사(CSF Drainage Test)를 시행합니다. 3. 감별 진단: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파킨슨병 등을 배제하기 위한 신경인지평가 및 다른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Tap Test에서 반응이 양성일 경우, 뇌실-복강 단락술(Ventriculoperitoneal Shunt)이 일차 치료입니다. 수술 후 보행 증상이 가장 빨리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사항: 단락술 수술 후 합병증(감염, 과배액 증후군, 경막하 혈종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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