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19세 여성, 체중 35kg, 키 158cm (BMI 14.0). 1년간 식사 거부 및 과도한 운동으로 체중이 20kg 감소. 입원 시 쇠약해 보이고, 저체온, 서맥(맥박 48회/분) 소견.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혈청 전해질(인, 칼륨, 마그네슘, 칼슘), 심전도(ECG, QT 간격 연장 확인), CBC, 간기능 검사.2. 확진 검사: 재급식 증후군은 임상적 진단입니다. 전해질 저하와 임상 증상(부정맥, 호흡곤란, 의식저하 등)으로 진단합니다.
치료 계획:
- Day 1-3: 경구 또는 비위관을 통한 저칼로리 영양(1200 kcal/day) 시작. 다량원소(Macronutrient)는 균형 있게(탄수화물 비중을 지나치게 높이지 않도록).- 전해질 보충: 인 <2.5 mg/dL 또는 증상 있으면 인산칼륨 정맥 주사. 칼륨, 마그네슘도 보충.- 칼로리 증량: 3-4일 후 전해질이 안정되면 하루 200-300 kcal씩 증량하여 목표 칼로리까지 도달.
주의사항:- 절대 금지: 갑작스러운 고칼로리, 고탄수화물 식이 시작.- 응급 상황 징후: 급격한 호흡곤란, 흉통, 심계항진, 의식 저하는 재급식 증후군으로 인한 심폐 부전을 시사합니다. 즉시 중환자실 치료 필요.
레지던트 선배의 팁
"신경성 식욕부진증 환자를 볼 때는 '마음이 급해도 치료는 절대 급하면 안 된다'는 걸 기억하세요. 체중을 빨리 늘리려다가 오히려 생명을 위협하는 재급식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어요. '낮게 시작해서, 천천히 올린다(Low and Slow)'는 원칙이 생명을 구합니다. 입원 시 BMI, 체중 감소 기간, 전해질 수치를 꼭 체크해서 위험도를 평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