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45세 남성, 주된 문제는 "통제 불가능한 폭식"입니다. 과거력 상 특이사항 없음. 신체검진: 비만(BMI 31.0).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정신과적 평가: 구조화된 면담을 통해 폭식의 빈도, 양, 통제력 상실감, 관련 정서(죄책감, 수치심), 보상 행동 유무를 확인합니다. 식사장애 검사(Eating Disorder Examination, EDE)가 도움이 됩니다.2. 동반 질환 평가: 폭식장애는 우울장애, 불안장애, 물질 사용 장애와 높은 동반율을 보입니다. 선별 검사가 필요합니다.3. 신체적 합병증 평가: 비모와 관련된 대사 증후군(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전단계) 검사를 시행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차 치료: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가 가장 근거 기반 치료로 권장됩니다. 식사 패턴 정상화, 폭식 유발 상황 인지 및 대처 기술 훈련에 초점을 맞춥니다.- 약물 치료: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인 플루옥세틴(Fluoxetine)이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리슈크세틴(Lisdexamfetamine)도 승인된 약물입니다.- 체중 관리: 폭식 증상이 조절된 후, 비만 치료(행동 수정, 영양 상담, 필요 시 약물)를 점진적으로 도입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체중 감량을 우선시하는 접근은 오히려 제한적 식사와 이에 따른 폭식 악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먼저 폭식 행동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자살 사고 위험성을 항상 평가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식사장애 문제는 DSM-5 기준을 깔끔하게 외우는 게 핵심이에요. '폭식 있음 + 보상 행동 있음 = 신경성 폭식증', '폭식 있음 + 보상 행동 없음 = 폭식장애', '극심한 체중 감소/두려움 = 신경성 식욕부진증' 이렇게 삼각 구도로 정리하세요. 환자가 비만이라는 단서도 폭식장애를 강력히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