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남성이 "제 몸에서 악취가 나요. 사람들이 다 피해요"라며 내원했다. 하루 10번 이상 샤워하며, 주…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체증상 및 관련장애
문제

38세 남성이 "제 몸에서 악취가 나요. 사람들이 다 피해요"라며 내원했다. 하루 10번 이상 샤워하며, 주변 사람들은 냄새를 맡지 못한다. 피부과 검사는 정상이다. 위 환자의 가장 적절한 진단은?

해설
후각 참조 증후군은 자신이 불쾌한 체취를 풍긴다는 집착으로, 신체증상장애나 강박장애로 분류될 수 있다. 과도한 위생 행동이 특징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자신의 몸에서 악취가 난다는 고정된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하루 10번 이상 샤워하는 과도한 보상 행동을 보입니다. 핵심은 감별 포인트! 객관적인 검사(피부과 검사)에서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주변 사람들도 냄새를 못 맡는다고 합니다.

후각 참조 증후군(Olfactory Reference Syndrome)자신이 불쾌한 체취(몸냄새, 입냄새 등)를 풍긴다는 잘못된 믿음에 사로잡혀, 사회적 회피나 과도한 위생 행동을 보이는 상태입니다. DSM-5에서는 이를 "기타 명시된 강박 및 관련 장애" 또는 "기타 명시된 망상장애"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본 증례는 전형적인 후각 참조 증후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답 근거: 후각 참조 증후군의 핵심은 참조(Reference) 개념입니다. 환자는 주변 사람들의 평범한 행동(예: 코를 만지는 것, 창문을 여는 것)을 자신의 악취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잘못 해석합니다. 이는 단순한 걱정을 넘어선 고정된 믿음에 가깝지만, 완전히 확고한 망상 수준은 아닐 수 있습니다. 과도한 샤워는 이 믿음에서 비롯된 보상 행동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8세 남성, 주소(CC): "제 몸에서 악취가 난다". 사회적 기능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으며(사람들이 피해감), 이에 대한 과도한 대처 행동(하루 10번 이상 샤워)을 보임. 객관적 검사(피부과 검사)와 타인 관찰(주변 사람들의 반응) 모두 정상.

진단적 접근: 1. 신체적 원인 배제: 실제 체취의 원인(식습관, 구강 위생, 특정 피부 질환, 대사 이상 등)을 배제하기 위한 신체검사 및 필요 시 검사가 선행됩니다. 본 증례에서는 이미 피부과 검사가 정상입니다. 2. 정신과적 평가: 환자의 믿음의 강도(망상 vs. 과소평가 가능한 집착), 관련 행동, 사회적 기능 장애 정도, 동반된 우울/불안 증상을 평가합니다. 3. 감별 진단: 아래 표와 같이 후각 참조 증후군과 유사한 다른 정신장애를 정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1. 정신치료: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가 1차 치료로 권장됩니다. 왜곡된 신념(참조 사고)을 교정하고, 회피 및 보상 행동(과도한 샤워)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2. 약물 치료: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가 증상 완화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망상 수준으로 고정되어 있다면 항정신병약물(예: 리스페리돈)을 SSRI와 병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환자의 고통은 실재합니다. "괜한 걱정"이라고 무시하거나 설득하려 들지 말고, 공감적인 태도로 접근해야 합니다. 치료 동맹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후각 참조 증후군은 KMLE에서 꾸준히 나오는 감별 포인트! 문제예요. '피부과 검사 정상', '주변인은 못 맡음', '과도한 위생 행동' 이 세 가지가 나오면 먼저 의심해보세요. 신체이형장애는 '외모'에 대한 집착이고, 망상장애는 믿음이 훨씬 더 확고하고 변하지 않아요. 여기서는 '참조(오해)' 개념이 키포인트!"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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