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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신경외과
문제

25세 남성이 편두통 병력이 있으며, 최근 수일간 '눈 뒤쪽이 찢어지는 듯한' 두통과 함께 우측 눈꺼풀이 처지고 동공이 수축되는(Horner's syndrome) 증상이 발생했다. 뇌 MRA 소견은 아래와 같다. 가장 적절한 급성기 치료는?

뇌 MRA: 우측 내경동맥(ICA) 벽내 혈종(Intramural hematoma) 및 내강 협착 (동맥 박리)
해설
경동맥 또는 척추동맥 박리(Dissection)가 뇌경색을 유발하지 않고 통증과 호너 증후군만 유발한 경우, 혈전이 생성되어 뇌경색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급성기에 항응고제(헤파린/와파린) 또는 항혈소판제(아스피린) 치료를 시작합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65세 남성이 갑자기 발생한 우측 반신마비와 언어장애를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증상 발생 후 2시간이 경과하였다. 과거력에서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약물 복용 …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젊은 남성으로, 편두통 병력이 있지만, 이번에 발생한 "눈 뒤쪽이 찢어지는 듯한" 심한 두통과 함께 Horner's syndrome(안검하수, 축동)이 동반되었습니다. 뇌 MRA에서 우측 내경동맥(Internal Carotid Artery, ICA) 벽내 혈종(Intramural hematoma) 및 내강 협착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자발성 내경동맥 박리(Spontaneous Internal Carotid Artery Dissection)의 전형적인 증상과 영상 소견입니다.

핵심! 경동맥 박리의 급성기 치료 원칙은 뇌경색 예방입니다. 박리 부위에서 혈전이 생성되어 뇌혈관으로 이동하여 색전성 뇌경색(Embolic Stroke)을 일으킬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항응고제(헤파린 후 와파린) 또는 항혈소판제(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를 사용하여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것이 1차 치료입니다. 이 환자는 아직 뇌경색 증상이 없으므로, 항응고/항혈소판 치료가 가장 적절한 급성기 조치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②번 정맥 내 t-PA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이 발생했을 때, 시간 창(Time window) 내에서 뇌혈관을 재개통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이 환자는 뇌경색 증상이 언급되지 않았으므로 적응증이 아닙니다.
③번 응급 스텐트 삽입술은 약물 치료에 실패하거나, 심한 혈역학적 협착으로 반복적인 뇌허혈이 발생하는 경우 등 선택적 적응증에서 고려합니다. 급성기 일차 치료는 아닙니다.
④번 고용량 스테로이드거대세포 동맥염(Giant Cell Arteritis) 등 혈관염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동맥 박리의 병인은 아니므로 효과가 없습니다.
⑤번 니모디핀지주막하 출혈(Subarachnoid Hemorrhage) 후 발생하는 혈관연축(Vasospasm)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동맥 박리 치료제가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5세 남성. 편두통 과거력. 주소(CC): "눈 뒤쪽이 찢어지는 듯한" 심한 두통 수일. 신체검진: 우측 안검하수, 동공축소(Horner's syndrome). 신경학적 결손(마비, 감각이상, 실어증 등) 없음.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신경학적 검사와 함께, 뇌 MRI + MRA가 진단의 핵심입니다. MRI의 T1 강조 영상에서 벽내 혈종이 고신호로 보이는 Pathognomonic!인 "초승달 모양(crescent sign)"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MRA나 CTA는 박리에 의한 내강 협착 또는 폐쇄를 보여줍니다.
2. 감별 진단: 편두통, 클러스터 두통, 거대세포 동맥염(나이가 많음), 지주막하 출혈(갑작스럽고 최고조의 두통).

치료 계획: 1. 급성기(3-6개월): 항응고제(헤파린 정주 후 와파린 경구) 또는 항혈소판제(아스피린 또는 이중 항혈소판 요법) 시작. 증거 수준은 비슷하며, 임상가의 판단에 따라 선택합니다.
2. 추적 관찰: 3-6개월 후 재영상(MRA/CTA)으로 박리 부위의 치유(재개통) 여부를 평가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항응고/항혈소판 치료 중단이 가능합니다.
3. 수술/중재 시술: 약물 치료 중에도 반복적인 뇌허혈 사건이 발생하거나, 심한 증상성 협착이 지속될 때 스텐트 삽입술 또는 혈관우회술을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항응고 치료 중 두통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신경학적 결손이 나타나면, 박리 부위 확장 또는 출혈성 변환을 의심하고 즉시 영상 검사를 반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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