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남성이 2시간 전 갑자기 발생한 좌측 상하지 위약으로 내원했다. V/S: BP 170/95 mmHg, HR 82회/분, RR 18회/분, BT 36.7°C. 신경학적 검사에서 좌측 상하지 근력 2/5이다. 뇌 CT는 정상이다. CT 혈관조영술은 아래와 같다. 위 환자의 가장 적절한 치료는?
CT 혈관조영술: 우측 중대뇌동맥 M1 분절 폐색
1혈전용해제 단독
2기계적 혈전제거술✓ 정답
3항혈소판제 단독
4항응고제
5경과 관찰
해설
발병 6시간 이내 큰 혈관 폐색은 기계적 혈전제거술의 적응증이며, 혈전용해제와 병용 가능하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45세 남성으로, 갑작스러운 좌측 편마비(좌측 상하지 위약)가 발생한 급성 뇌졸중 증례입니다. 뇌 CT에서 출혈이 보이지 않아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이 의심되며, CT 혈관조영술(CTA)에서 우측 중대뇌동맥(Middle Cerebral Artery, MCA) M1 분절 폐색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감별 포인트!큰 혈관 폐색(Large Vessel Occlusion, LVO)에 해당하는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기계적 혈전제거술(Mechanical Thrombectomy)이 정답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시간 창(Time Window)과 적응증: 증상 발현 후 2시간으로, 치료 가능 시간 내에 있습니다. 현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전방 순환계의 큰 혈관 폐색(LVO)이 확인된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서, 발병 후 24시간 이내(특정 조건 하에서)까지 기계적 혈전제거술이 고려됩니다. 이 환자는 발병 2시간 후이며, 가장 효과적인 치료 창인 6시간 이내에 해당합니다.
2. 치료 효율성: 큰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은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단독으로는 용해되기 어렵습니다. 기계적 혈전제거술은 스텐트 리트리버(Stent Retriever)나 흡인 카테터(Aspiration Catheter)를 사용해 혈전을 물리적으로 제거하여, 혈류 재관류율을 극적으로 높이고 예후를 개선시키는 표준 치료입니다.
3. 병용 요법: 임상 현장에서는 정맥 내 tPA 투여 적응증이 있다면(발병 4.5시간 이내, 출혈 위험 없음), tPA 투여와 동시에 또는 직후에 기계적 혈전제거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치료"를 묻는 이 문제에서는, 큰 혈관 폐색을 직접 해결하는 기계적 혈전제거술이 핵심입니다.
오답 분석:
① 혈전용해제 단독: 큰 혈관(M1 분절) 폐색에서는 재관류 성공률이 낮아, 1차 치료로 단독 사용하기보다는 기계적 혈전제거술과의 병용이 표준입니다.
③ 항혈소판제 단독 (예: 아스피린): 급성기 재관류 치료가 아닌, 2차 예방을 위한 치료입니다. 급성기에는 혈전을 제거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④ 항응고제 (예: 헤파린): 급성 허혈성 뇌졸중의 초기 치료로는 권장되지 않으며, 특정 원인(예: 심인성 색전증)이 있는 경우 2차 예방으로 사용됩니다.
⑤ 경과 관찰: 큰 혈관 폐색이 확인된 상태에서 아무런 재관류 치료도 하지 않으면, 광범위한 뇌경색과 심각한 신경학적 후유증이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45세 남성, 급성 발병 좌측 편마비(근력 2/5). 혈압 170/95mmHg. 뇌 CT 음성, CTA에서 우측 MCA M1 폐색 확인.
진단적 접근: 1) 급성 뇌졸중 프로토콜 뇌 CT (출혈 배제) -> 2) CT 혈관조영술(CTA) 또는 MR 혈관조영술(MRA) (큰 혈관 폐색 여부 평가) -> 3) CT 관류영상(CTP) 또는 MR 관류영상 (허혈 반관류 영역 평가, 치료 적응증 확장에 활용).
치료 계획:
1. 급성기 재관류 치료: 발병 시간 확인. 정맥 내 tPA 투여 적응증(발병 4.5시간 이내)을 평가하여 가능하면 즉시 투여 시작. 동시에 기계적 혈전제거술을 위한 신경중재시술 팀을 소집 및 준비.
2. 수술 후 관리: 신경학적 상태 모니터링, 혈압 관리(재관류 후에는 수축기 혈압 180 mmHg 미만 유지), 합병증(뇌출혈, 재폐색, 뇌부종) 감시.
3. 2차 예방: 뇌졸중 원인 규별(심장 초음파, 24시간 심전도 등) 후, 항혈소판제 또는 항응고제 시작, 위험 인자(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리.
주의사항: tPA 투여 시 주요 금기는 활동성 출혈, 최근 주요 수술/두부 외상, 심한 고혈압 등입니다. 기계적 혈전제거술 후에는 혈관 손상이나 원위부 색전 등의 합병증에 주의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뇌졸중 문제에서 '뇌 CT 정상' + '국소 신경학적 결손' = '급성 허혈성 뇌졸중'을 먼저 생각하세요. 그리고 CTA에서 큰 혈관(MCA, ICA) 폐색이 보이면, 답은 거의 항상 '기계적 혈전제거술'입니다. '발병 6시간/24시간' 같은 시간 창은 암기해야 하지만, 최근 가이드라인은 관류영상으로 '구조-관류 불일치'가 확인되면 시간 창을 넘어서도 시술을 고려할 수 있도록 확장되고 있어요. 기본은 '큰 혈관 막혔으면 뽑아야 한다'는 거죠!"
핵심 개념
큰 혈관 폐색 (Large Vessel Occlusion, LVO) — 내경동맥(ICA), 중대뇌동맥(M1/M2), 전대뇌동맥(A1), 기저동맥 등 주요 뇌혈관이 막힌 상태. 기계적 혈전제거술의 주요 적응증.
기계적 혈전제거술 (Mechanical Thrombectomy) — 스텐트 리트리버 또는 흡인 카테터를 사용하여 폐색된 큰 혈관의 혈전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신경중재시술.
알테플라제 (Alteplase, rt-PA) — 정맥 내 혈전용해제. 발병 4.5시간 이내의 허혈성 뇌졸중에서 출혈이 없는 경우 사용. 큰 혈관 폐색 시에는 기계적 혈전제거술과 병용.
CT 혈관조영술 (CT Angiography, CTA) — 조영제를 이용한 CT 촬영으로 뇌혈관의 해부학적 구조와 폐색 부위를 빠르게 평가하는 검사. 급성 뇌졸중에서 큰 혈관 폐색 여부 판별에 필수.
중대뇌동맥 (Middle Cerebral Artery, MCA) — 가장 흔히 뇌졸중이 발생하는 혈관. M1 분절 폐색 시 반대측 편마비, 편측 감각소실, 실어증(우측 병변 시) 등의 증상이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