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일과성 허혈발작(
Transient Ischemic Attack, TIA) 환자를 접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위험도 평가 도구를 묻는 핵심적인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일과성 허혈발작은 뇌졸중의 경고 신호입니다. 증상이 24시간 이내에 완전히 소실되더라도, 이후 실제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TIA 환자를 진료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환자가 얼마나 빨리 뇌졸중에 이를 위험이 있는가?"를 평가하여 치료의 긴급성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ABCD2 점수는 TIA 직후
단기(특히 2일, 7일, 90일) 뇌졸중 위험을 계량화하기 위해 고안된 도구입니다. 점수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Age(나이): ≥60세 = 1점
- Blood pressure(혈압): 수축기 ≥140 또는 이완기 ≥90 mmHg = 1점
- Clinical features(임상 증상): 언어장애만 = 1점, 편측 약화 = 2점
- Duration(증상 지속시간): 10-59분 = 1점, ≥60분 = 2점
- Diabetes(당뇨병): 있음 = 1점
총점 0-6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특히
≥4점)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응급 입원 및 긴급한 검사(뇌영상, 혈관영상)와 이중항혈소판제제(
DAPT: Aspirin + Clopidogrel) 등의 적극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②번 NIHSS(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Stroke Scale): 이미 발생한 급성 뇌졸중 환자의 신경학적 결손 정도와 중증도를 평가하는 도구입니다. TIA는 증상이 소실된 상태이므로 NIHSS 점수는 0점에 가깝습니다. 목적이 다릅니다.
- ③번 GCS(Glasgow Coma Scale): 의식 수준을 평가하는 도구로, 주로 두부 외상이나 뇌출혈, 뇌종양 등에서 사용됩니다. TIA 환자의 의식은 대개 명료합니다.
- ④번 Rankin scale(mRS) & ⑤번 Barthel index: 이 두 가지는 모두 뇌졸중 후 환자의 기능적 장애 정도(일상생활동작 수행 능력)와 회복 정도를 평가하는 재활 및 예후 평가 도구입니다. TIA의 급성기 위험도 평가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TIA 환자 접근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ABCD2 점수로 위험도 평가 (즉시).
2. 고위험군(ABCD2 ≥4):
응급 입원 → 긴급 뇌 MRI/DWI(미세 뇌경색 여부 확인) 및 혈관영상(경동맥 초음파, MRA/CTA).
3. 원인에 따른 치료:
항혈소판제제(아스피린 또는 클로피도그렐, 고위험군은 단기 DAPT),
항응고제(심인성 색전증이 원인인 경우),
경동맥 내막절제술(CEA) 또는 스텐트 시술(CAS)(증상성 중등도 이상의 경동맥 협착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