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뇌졸중(Stroke)의 급성기 치료에서
혈전용해제(Thrombolytics) 사용 후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합병증을 묻고 있습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급성 허혈성 뇌졸중(Acute Ischemic Stroke) 환자에게 재관류 치료(Reperfusion therapy)로 정맥 내
알테플라제(rt-PA)를 투여한 후, 신경학적 악화가 발생한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것은
증상성 두개내 출혈(Symptomatic Intracranial Hemorrhage, sICH)입니다. 이는 가장 치명적이며 치료의 성패를 좌우하는 합병증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혈전용해제는 혈전을 녹이는 작용을 하지만, 동시에 혈액 응고 시스템을 전신적으로 억제합니다. 뇌졸중으로 손상된 뇌혈관의 혈관벽은 취약해져 있으며, 재관류 시 발생하는 재관류 손상(Reperfusion injury)과 함께 혈전용해제의 작용으로 인해 출혈로 전환될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두개내 출혈은 사망률과 중증 장애율을 극적으로 높입니다. NINDS 연구에 따르면, rt-PA 투여군에서 증상성 두개내 출혈 발생률은 약
6%로, 위약군(
0.6%)에 비해 현저히 높습니다. 따라서 투여 후 24시간 동안은 출혈 징후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②번 전신 출혈: 혈전용해제의 흔한 부작용이지만(예: 잇몸 출혈, 혈뇨), 두개내 출혈에 비해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가 일반적으로 낮습니다. 관리가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합병증은 아닙니다.
- ③번 알레르기 반응: rt-PA는 인간 재조합 단백질이므로 알레르기 반응은 매우 드뭅니다.
- ④번 저혈압: 혈전용해제 자체의 직접적인 부작용은 아니며, 뇌졸중 자체나 다른 원인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 ⑤번 발열: 감염이나 뇌졸중 후 열(Post-stroke fever)과 관련될 수 있으나, 혈전용해제 투여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고, 급성기 관리에서 두개내 출혈만큼의 우선순위를 가지지 않습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rt-PA 투여 후 신경학적 상태가 악화되면 즉시 뇌 CT를 반복 촬영하여 출혈을 확인합니다. 출혈이 확인되면, 응고인자(예: 냉동혈장, 프로트롬빈 복합체 농축제) 투여 등 출혈 조절을 위한 긴급 대응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