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남아가 2주간의 우측 슬관절 통증으로 외래에 내원했다. 통증은 운동 시 악화되고, 슬관절 전방 하부에… | 마이메르시 MyMerci
골격계 질환
문제

14세 남아가 2주간의 우측 슬관절 통증으로 외래에 내원했다. 통증은 운동 시 악화되고, 슬관절 전방 하부에 국한된다. 신체 검진에서 경골 조면(tibial tuberosity)에 돌출과 압통이 관찰된다. 단순 X-ray는 정상이다. 위 환자의 진단은?

해설
청소년 남아, 운동 시 슬관절 전방 통증, 경골 조면 돌출과 압통은 Osgood-Schlatter 병(경골 조면 골단염)을 시사한다. 과도한 운동이 원인이며 성장 완료 후 호전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청소년 남아로, 운동 시 악화되는 슬관절 전방 하부 통증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신체 검진에서 경골 조면(Tibial Tuberosity)에 국한된 돌출압통이 확인되었으며, 단순 X-ray는 정상입니다. 이는 Osgood-Schlatter 병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정답 근거 및 병태생리: Osgood-Schlatter 병은 성장기 청소년(주로 10-15세 남아)에서 과도한 운동(뛰기, 점프 등)으로 인해 대퇴사두근(Quadriceps)의 반복적인 수축경골 조면의 골단(Apophysis)을 견인하여 발생하는 골단염(Apophysitis)입니다. 핵심! 통증이 경골 조면에 국한되고, 돌출이 만져진다는 점이 진단의 열쇠입니다. 단순 X-ray는 초기에는 정상일 수 있으며, 진행된 경우 골단의 불규칙하거나 파편화된 소견을 보일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 감별 포인트! ②번 전방 십자인대(ACL) 손상은 급성 외상 후 발생하며, 관절 불안정감, 전방 전위 양상(Anterior Drawer Test 양성), 종종 "뚝" 소리가 동반됩니다. 국소적인 경골 조면 돌출은 없습니다. - ③번 반월상 연골 파열은 회전력이 가해진 외상 후 발생하며, 관절선(Joint line) 압통, 잠김 현상(Locking), 관절 운동 제한이 특징입니다. - ④번 화농성 슬관절염은 급성 발병의 심한 통증, 발열, 관절의 부종, 발적, 열감이 있으며, 관절 운동이 극도로 제한됩니다.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증가, ESR/CRP 상승이 동반됩니다. - ⑤번 골육종(Osteosarcoma)은 주로 청소년의 장관골(대퇴골 원위부, 경골 근위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통증은 야간통이 특징이며, X-ray에서 Pathognomonic!태양광선 모양(Sunburst)의 골막 반응이나 Codman 삼각형을 보일 수 있습니다. 국소적인 경골 조면 돌출과는 다른 소견입니다.

치료 알고리즘: Osgood-Schlatter 병의 치료는 대부분 보존적 요법입니다. 1) 통증 유발 활동(과도한 운동)의 제한, 2) 국소 냉찜질, 3) 필요시 진통제(NSAIDs) 복용, 4) 대퇴사두근의 스트레칭 강화가 핵심입니다. 성장이 완료되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됩니다. 매우 드물게 골편이 분리되어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 수술적 제거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14세 남아, 활발한 축구 선수. 2주 전부터 점프와 달리기 후 우측 무릎 앞쪽 뼈가 튀어나온 부분이 아프기 시작함. 휴식 시에는 괜찮으나 운동하면 다시 아픔. 열이나 붓기는 없음.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철저한 신체 검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경골 조면을 정확히 촉진하여 압통과 돌출을 확인합니다. 2. 확진 검사: 단순 X-ray(슬관절 측면상)를 시행합니다. 초기에는 정상일 수 있으나, 전형적인 경우 경골 조면의 불규칙하거나 파편화된 골단 소견을 보입니다. MRI는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으나, 감별이 어려운 경우나 다른 병변을 배제하기 위해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1. 1차 치료: 활동 조절(통증 유발 운동 제한), 냉찜질, 대퇴사두근 스트레칭. 2. 약물: 통증 조절을 위해 단기간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예: 이부프로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환자 교육: 이 질환이 성장판의 자극으로 인한 것이며, 성장이 멈추면 대부분 자연히 좋아진다는 점을 설명하여 안심시킵니다. 운동을 완전히 금지하기보다는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수준으로 조절하도록 권고합니다.

주의사항: 통증이 심해지거나, 휴식 시에도 지속되거나, 부종과 발적이 생기면 다른 질환(골수염, 종양 등)을 의심하고 추가 검사(MRI, 혈액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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