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남아가 3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과 구토, 심한 두통 및 경부 강직으로 내원했다. 뇌척수액 검사 상 세균…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계 질환
문제

7세 남아가 3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과 구토, 심한 두통 및 경부 강직으로 내원했다. 뇌척수액 검사 상 세균성 수막염이 의심되어 Ceftriaxone, Vancomycin, Dexamethasone 투여를 시작했다. 배양 검사에서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가 동정되었다. 항생제 감수성 결과 Ceftriaxone에 감수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향후 항생제 치료 계획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설
H. influenzae 수막염에서 Dexamethasone은 청력 소실 등 신경학적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항생제 투여 직전 또는 동시에 시작하여 2-4일간 사용한다. 원인균이 동정되고 3세대 Cephalosporin에 감수성이 확인되면 Vancomycin은 중단하고 Ceftriaxone(또는 Cefotaxime) 단독으로 치료를 지속한다. Dexamethasone은 총 2-4일 투여 후 중단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세균성 수막염(Bacterial Meningitis)으로, 원인균이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 (Hib)로 확인되었습니다. 초기 경험적 항생제 요법은 Ceftriaxone + Vancomycin이었으나, 균이 동정되고 Ceftriaxone에 감수성이 확인된 시점에서는 치료를 단순화해야 합니다.

핵심! 세균성 수막염의 표적 치료(Targeted Therapy) 원칙은 원인균과 감수성이 확인되면, 가능한 가장 협대역(Narrow-spectrum) 항생제로 단일 요법(Single-agent therapy)을 하는 것입니다. Hib는 3세대 세팔로스포린(Ceftriaxone 또는 Cefotaxime)에 매우 높은 감수성을 보이므로, Vancomycin을 계속 추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Vancomycin은 주로 페니실린 내성 폐렴사슬알균(PRSP)을 커버하기 위한 약제입니다.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의 역할: 항생제 투여 직전 또는 동시에 시작하여, 항생제로 인한 균 용해 시 발생하는 염증 반응을 억제해 신경학적 후유증(특히 청력 손실)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Hib나 폐렴사슬알균(Streptococcus pneumoniae) 수막염에서 효과가 입증되어, 총 2-4일간 투여 후 중단합니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조치는 Ceftriaxone 단독 투여를 유지하고, Dexamethasone은 예정대로 2-4일 후 중단하는 것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세 남아, 발열/구토/두통/경부 강직(수막자극 징후)으로 내원. 뇌척수액 검사로 세균성 수막염 진단, 초기 경험적 항생제(Ceftriaxone+Vancomycin) 및 Dexamethasone 시작. 균 동정(Hib) 및 감수성(Ceftriaxone 감수성) 확인 후.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항생제 조정: Vancomycin 중단, Ceftriaxone 단독 치료로 변경. Ceftriaxone 용량은 일반적으로 50-100 mg/kg/day (최대 4g/day)로 7-10일간 정맥 주사. 2. 스테로이드 관리: Dexamethasone (0.15 mg/kg/dose, 6시간마다)을 총 2-4일간 투여 후 중단. 3. 접촉자 예방: Hib는 전염성이 있으므로, 가족 구성원 등 밀접 접촉자에 대해 Rifampicin 예방 투여를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는 환자 본인의 치료 계획이 아닙니다.

주의사항: Vancomycin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은 Hib 수막염에서 적절하지 않습니다. Vancomycin은 뇌척수액(CSF) 투과성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Hib에 대한 표준 치료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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