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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계 질환
문제

13세 남아가 2주 전부터 점차 다리에 힘이 빠지고 걸을 수 없게 되었다. 2주 전 상기도 감염을 앓았다. 신경학적 검진상 양쪽 하지의 근력 저하와 심부건반사(DTR) 소실이 관찰되었다.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검사는?

해설
길랑-바레 증후군이 의심될 경우, 신경 전도 속도 감소를 확인하기 위한 근전도 검사가 진단에 필수적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13세 남아에서 상기도 감염 후 2주에 걸쳐 진행된 양측 하지의 근력 저하와 심부건반사(DTR) 소실은 급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Acute Inflammatory Demyelinating Polyneuropathy, AIDP), 즉 길랑-바레 증후군(Guillain-Barré Syndrome, GBS)을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교과서(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GBS의 진단 기준은 급성 진행성 하지 마비, 심부건반사 소실, 단상 경과(4주 이내 정점), 그리고 감염 전구 증상입니다. 이 환자의 임상 양상은 이 기준에 정확히 부합합니다. 진단을 위한 검사는 단계적으로 접근합니다. 첫 번째 단계는 신경근육 질환을 확인하고 다른 원인(척수 병변 등)을 배제하는 것입니다. 근전도 검사(Electromyography, EMG) 및 신경전도검사(Nerve Conduction Study, NCS)는 탈수초의 전기생리학적 소견(신경전도 속도 감소, F파 지연 등)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진단의 필수 검사입니다. 요추 천자는 지단백-세포 분리(Albuminocytologic dissociation)를 확인하는 보조적 검사이지만, 초기에는 정상일 수 있어 근전도 검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Mnemonic GBS의 진단을 위한 'AIDP'를 기억하세요: Ascending paralysis (상행성 마비), Infection precedes (감염 선행), Demyelinating polyneuropathy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 Progressive & areflexia (진행성 및 무반사).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길랑-바레 증후군의 치료는 호흡 마비와 자율신경계 불안정성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1차 치료는 정맥내 면역글로불린(IVIG) (2g/kg을 2-5일에 걸쳐 분할 투여) 또는 혈장교환술(Plasmapheresis)입니다. 둘 다 효과가 비슷하므로 접근성과 환자 상태에 따라 선택합니다. 입원 중에는 호흡 기능(FVC, NIF)을 4-6시간마다 모니터링하여 조기 기관삽관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야 합니다. 재활 치료는 조기에 시작하여 근위축과 관절 구축을 예방합니다. Critical Warning 근전도 검사 없이 요추 천자만으로 진단을 확정하려는 것은 치명적 실수입니다. 요추 천자 소견은 지지적일 뿐이며, 초기에는 정상일 수 있어 GBS를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단독 요법은 GBS의 표준 치료가 아니며 효과가 없으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마비가 빠르게 진행하는 환자에서 호흡 기능 감시를 소홀히 하는 것 또한 위험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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