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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계 질환
문제

8세 남아가 갑자기 발생한 좌측 편마비와 구음 장애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환아는 3년 전 가와사키병을 앓았으며, 당시 관상동맥류가 발견되어 아스피린을 복용 중이었다. 심초음파 검사에서 심장 내 혈전은 관찰되지 않았다. 뇌 MRI 및 MRA는 아래와 같다. 이 환자의 뇌경색 발생 기전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뇌 MRA: 우측 중대뇌동맥(MCA)의 분절성 협착 및 폐쇄 소견
해설
소아 뇌경색의 드문 원인 중 하나로 가와사키병의 후유증이 있다. 가와사키병은 관상동맥뿐만 아니라 다른 중형 동맥(경동맥, 대뇌동맥 등)에도 염증을 일으켜 협착이나 동맥류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과거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으로 인한 관상동맥류 병력이 있는 소아에서 급성 뇌경색이 발생한 증례입니다. 핵심 단서는 Pathognomonic! 뇌 MRA 소견인 우측 중대뇌동맥(MCA)의 분절성 협착 및 폐쇄입니다. 감별 포인트! 가와사키병은 전신성 혈관염으로, 급성기에는 주로 관상동맥을 침범하지만, 만기 합병증으로는 중형 동맥(medium-sized arteries)의 염증성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관상동맥뿐 아니라 두개내 동맥(예: 중대뇌동맥)에도 영향을 미쳐 혈관벽의 섬유화와 협착을 유발합니다. 이 환자의 MRA 소견은 바로 이러한 만성 혈관염의 진행에 의한 협착을 시사합니다. 정답 근거: 심초음파에서 심장 내 혈전이 없다는 점은 색전증(Embolism) 기전(①번)을 약화시킵니다. 또한, 환자의 인종, 겸상 적혈구 빈혈증의 유무 등 다른 위험 인자에 대한 언급이 없어 ⑤번은 배제됩니다. ②번 모야모야병(Moyamoya Disease)은 양측성 내경동맥 말단부의 진행성 협착이 특징이며, 이 환자의 소견(단측 MCA 협착)과는 다릅니다. ④번 항인지질 항체 증후군은 혈전성 경향을 증가시키지만, 이 경우 특정 혈관의 분절성 협착이라는 구조적 병변을 설명하기보다는 혈전 형성을 촉진하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가와사키병의 후유증으로 인한 직접적인 혈관 벽의 염증과 협착(③번)이 가장 타당한 기전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8세 남아, 급성 발병 좌측 편마비 및 구음 장애. 과거력: 3년 전 가와사키병 진단 및 관상동맥류 형성, 아스피린 유지 요법 중. 진단적 접근: 급성 뇌졸중이 의심되는 소아에서는 뇌 MRI(확산강조영상/DWI 포함)와 혈관 영상(MRA 또는 CTA)이 필수적입니다. 이 환자에서 MRA는 협착의 위치와 형태를 확인하는 데 결정적이었습니다. 치료 계획: 급성기에는 소아 뇌경색 프로토콜에 따른 관리(혈역학적 안정화, 항혈소판제 조정 등)가 필요합니다. 장기적으로는 혈관 병변의 진행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정기적인 신경혈관 영상 검사(예: MRA)가 필요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항혈소판제(아스피린) 유지가 표준입니다. 주의사항: 가와사키병 후 관상동맥류가 있는 환자에서 아스피린은 관상동맥 혈전 예방을 위해 사용되지만, 뇌경색 발생 시에도 일반적으로 계속 유지됩니다. 그러나 대량의 뇌출혈이 동반되지 않는 한 중단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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