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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계 질환
문제

8세 남아가 얼굴 한쪽의 경련을 주소로 내원했다. 경련은 주로 잠들 무렵이나 아침에 깰 때 발생하며, 입이 한쪽으로 돌아가고 침을 흘리며 '끄르륵'거리는 소리를 내지만 의식은 명료하다. 뇌파 검사는 아래와 같다. 이 환자의 예후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뇌파(EEG) 검사: 중심-측두부(centrotemporal) 영역에서 특징적인 극파(spike) 관찰
해설
특징적인 임상 양상(수면 관련, 얼굴/입 주위 국소 발작, 명료한 의식)과 뇌파 소견(중심-측두부 극파)은 양성 롤란딕 간질(Benign Rolandic Epilepsy)에 합당하다. 이 질환은 이름처럼 예후가 매우 양호하여 대부분 사춘기(15-16세) 이전에 자연적으로 호전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수면 중에 발생하는 얼굴 한쪽의 국소 운동 발작과, 뇌파에서 Pathognomonic!중심-측두부(centrotemporal) 극파를 보입니다. 이는 소아의 양성 롤란딕 간질(Benign Rolandic Epilepsy, BRE)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이 질환의 가장 큰 특징은 이름에 담긴 '양성(Benign)'입니다. 발작은 대부분 수면 중에만 발생하며, 인지 기능은 정상입니다. 가장 중요한 예후는 사춘기 이전(보통 15-16세)에 자연적으로 발작이 소실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많은 경우 항경련제 치료 없이도 경과 관찰이 가능하며, 치료를 한다 하더라도 사춘기 이후에는 중단을 고려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②번 "평생 치료 필요": BRE는 예후가 매우 좋아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③번 "인지 기능 저하": BRE는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전형적인 '양성' 간질입니다. 인지 저하는 다른 간질 증후군(예: 레녹스-가스토, 서번트)에서 주로 문제됩니다.
④번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이행": BRE는 다른 간질 증후군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레녹스-가스토 증후군은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나쁜 별개의 질환입니다.
⑤번 "수술적 치료 필요": BRE는 약물 치료로도 잘 조절되며, 자연 호전이 예상되므로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이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8세 남아, 수면 중 발생하는 얼굴 한쪽의 국소 운동 발작(입 돌아감, 침 흘림, 꿀꿀거리는 소리), 의식 명료. 뇌파에서 중심-측두부 극파 확인.

진단적 접근: 임상 양상과 특징적인 뇌파 소견만으로도 양성 롤란딕 간질 진단이 가능합니다. 뇌 MRI는 전형적인 경우 필수는 아니지만, 비전형적 소견이 있을 때 다른 기질적 원인을 배제하기 위해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1. 경과 관찰: 발작이 드물고 경미한 경우, 치료 없이 관찰하는 것이 첫 번째 선택지입니다. 2. 약물 치료: 발작이 빈번하거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 카르바마제핀(Carbamazepine)이나 옥스카르바제핀(Oxcarbazepine)과 같은 항경련제를 저용량으로 시작합니다. 3. 치료 중단: 사춘기(보통 2년 이상 발작 없이)에 도달하면 항경련제 중단을 서서히 시도합니다.

주의사항: 환자와 보호자에게 이 질환이 '양성'이며 자연 호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설명하여 불필요한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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