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여아가 3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 두통, 구토 및 광선 공포증을 주소로 내원했다. 경부 강직이 관찰되…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계 질환
문제

10세 여아가 3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 두통, 구토 및 광선 공포증을 주소로 내원했다. 경부 강직이 관찰되어 뇌척수액 검사를 시행하였다. 뇌척수액 검사는 아래와 같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균(또는 바이러스)은?

뇌척수액 검사: 압력 180mmH2O, WBC 150/mm³ (Lymphocyte 90%), Protein 60mg/dL, Glucose 70mg/dL (혈당 100mg/dL)
해설
발열, 두통, 수막 자극 징후(경부 강직, 광선 공포증)는 수막염을 시사한다. 뇌척수액 검사 상 백혈구 증가(림프구 우세), 단백질 경도 상승, 포도당 정상을 보여 바이러스성 수막염(무균성 수막염)에 합당하다. 소아 바이러스성 수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엔테로바이러스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발열, 두통, 구토, 광선 공포증, 경부 강직 등 전형적인 수막염(Meningitis) 증상을 보입니다. 핵심은 뇌척수액(CSF) 검사 결과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진단 분석: CSF 소견에서 백혈구(WBC)가 150/mm³로 증가했고, 그 중 림프구(Lymphocyte) 90%가 우세합니다. 단백질은 경도 상승(60mg/dL), 포도당은 정상(70mg/dL, 혈당 대비 정상 비율)입니다. 이 패턴은 림프구 우세, 정상 포도당, 경도 단백 상승으로, 세균성 수막염(호중구 우세, 포도당 저하, 단백질 현저 상승)과는 뚜렷이 구분되는 바이러스성 수막염(Viral Meningitis)의 특징입니다.

정답 근거: 소아에서 바이러스성 수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입니다. 특히 여름과 가을에 호발하며, 발열과 두통 외에 구토나 발진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주어진 임상 소견과 완벽히 부합합니다.

오답 분석: - 감별 포인트! ② 폐렴구균 & ③ 수막구균: 이들은 세균성 수막염의 대표 원인균입니다. CSF 소견이 호중구 우세, 포도당 현저 저하, 단백질 현저 상승(>100mg/dL)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본 증례와 맞지 않습니다. - ④ 단순포진 바이러스(HSV): HSV는 주로 뇌염(Encephalitis)을 일으키며, 수막염보다는 의식 저하, 경련, 국소 신경학적 결손 등이 두드러집니다. CSF에서도 적혈구가 관찰되거나 PCR 검사로 진단합니다. - ⑤ 결핵균: 결핵성 수막염(Tuberculous Meningitis)은 아급성/만성 경과를 보이며, CSF에서 림프구 우세, 포도당의 현저한 저하, 단백질의 현저한 상승이 특징입니다. 본 증례의 정상 포도당 수치와는 맞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10세 여아, 급성 발병(3일 전)의 발열, 두통, 구토, 광선 공포증. 신체검진에서 경부 강직 양성.
진단적 접근: 수막염이 의심되므로 가장 먼저 뇌척수액 검사(요추 천자)를 시행합니다. CSF의 세포 수, 분획, 화학 검사(단백질, 포도당)가 초기 감별의 핵심입니다. 바이러스성 의심 시 CSF PCR 검사(엔테로바이러스 등)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바이러스성 수막염은 대부분 지지적 치료로 호전됩니다. 탈수 예방을 위한 수액 공급, 해열제, 진통제 사용. 특이적인 항바이러스제는 HSV 뇌염이 의심될 때 아시클로버(Acyclovir)를 즉시 시작합니다.
주의사항: 세균성 수막염이 의심될 경우(전신 상태 악화, 반점 반점 발진, CSF 호중구 우세 등), 항생제(3세대 세팔로스포린 등)를 지체 없이 경험적으로 투여해야 합니다. 요추 천자 전 두개내압 상승 징후(유두부종, 국소 신경학적 결손)가 있으면 먼저 뇌영상 검사를 고려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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