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여아가 5일 전부터 열, 기침 증상이 있다가 갑자기 의식이 저하되고 반복적인 경련을 보였다. 신체검진 …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계 질환
문제

3세 여아가 5일 전부터 열, 기침 증상이 있다가 갑자기 의식이 저하되고 반복적인 경련을 보였다. 신체검진 상 다발성 점상출혈(petechiae)이 관찰되었다. 뇌척수액 검사 결과, 압력이 280mmH2O, WBC 5000/mm³ (PMN 98%), Protein 250mg/dL, Glucose 15mg/dL (혈당 90mg/dL)였다. 이 환자에서 가장 우려되는 급성 합병증은?

해설
심한 세균성 수막염(뇌척수액 소견)으로 인한 뇌부종은 뇌압을 급격히 상승시켜 뇌탈출(herniation)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즉각적인 사망 원인이 될 수 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급성 세균성 수막염(Bacterial meningitis)의 전형적인 증상과 위험한 소견을 보입니다. 열, 기침 후 의식 저하와 경련, 그리고 Pathognomonic!인 다발성 점상출혈은 뇌수막염구균(Neisseria meningitidis) 감염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뇌척수액 검사에서 백혈구(특히 호중구)와 단백질이 매우 높고, 포도당이 현저히 낮은 것은 세균성 수막염의 특징입니다. 핵심! 가장 우려되는 급성 합병증은 뇌탈출(Cerebral herniation)입니다. 그 이유는 뇌척수액 압력이 280mmH2O로 정상(70-180mmH2O)을 크게 초과하는 심한 뇌압 상승이 있기 때문입니다. 급성 세균성 수막염에서는 염증과 뇌부종으로 인해 두개강 내 압력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이로 인해 뇌 조직이 경질막의 틈(예: 뇌간이 대후두공을 통해 빠져나가는 소뇌편도 탈출)으로 밀려나가 뇌줄기를 압박하면, 호흡 및 순환 중추가 마비되어 즉각적인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가장 시급하게 예방하고 대처해야 할 응급 상황입니다. 오답 분석: ① 감별 포인트! 수두증(Hydrocephalus)은 세균성 수막염의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아급성 또는 만성 과정에서 뇌척수액 흡수 장애로 인해 발생합니다. 급성 위협보다는 후기 합병증에 해당합니다. ② 뇌경색(Cerebral infarction)은 뇌혈관의 염증이나 혈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나, 뇌탈출에 비해 즉각적인 생명 위협의 정도는 낮습니다. ④ 경막하 삼출(Subdural effusion)은 주로 소아, 특히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수막염에서 흔한 합병증이지만, 대부분 자연적으로 흡수되며 급성 생명 위협은 아닙니다. ⑤ 시신경 위축(Optic atrophy)은 만성 뇌압 상승이나 장기적인 염증의 결과로 발생하는 후유증입니다. 치료 알고리즘: 이 환자에게는 즉시 고용량 정맥 내 항생제(예: 3세대 세팔로스포린 + 반코마이신) 투여와 함께, 뇌압 상승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두상을 30도 올리고, 만니톨(Mannitol)이나 고장성 식염수(Hypertonic saline)를 이용한 삼투 요법을 시행하며, 필요시 기계적 환기를 통해 과호흡(PaCO2를 28-32 mmHg로 유지)을 유도해 뇌혈관을 수축시켜 뇌용적을 줄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세 여아, 급성 발병의 열, 기침 → 의식 저하 및 경련. 다발성 점상출혈 관찰. 뇌척수액: 고압, 고백혈구(호중구 우세), 고단백, 저포도당. 진단적 접근: 1) 즉시 혈액 배양 및 뇌척수액 그람 염색/배양. 2) 두부 CT는 뇌부종 정도와 뇌탈출 위험성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할 수 있지만, 항생제 투여를 지연시켜서는 안 됩니다. 치료 계획: 1) 공기역학(Airway), 호흡(Breathing), 순환(Circulation) 확보. 2) 경련 조절. 3) 경험적 항생제 정맥 투여 (Ceftriaxone 또는 Cefotaxime + Vancomycin). 4) 뇌압 상승 관리 (삼투 요법, 두상 상승). 5) 스테로이드(Dexamethasone)는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수막염이 의심될 때 청력 손실 예방을 위해 항생제 투여 전 또는 동시에 투여합니다. 주의사항: 뇌탈출 징후(한쪽 동공 확대, 호흡 패턴 이상, 코마, 데세레브레이션/데코르티케이션 자세)가 나타나면 즉시 응급 처치를 강화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뇌척수액 검사 결과에서 '고압, 고백혈구(호중구), 고단백, 저포도당' 이 네 가지가 다 있으면 세균성 수막염이라고 외우세요! 그리고 '뇌압 280'이라는 숫자를 보는 순간, 머릿속에 '뇌탈출 위험'이라는 경보가 울려야 합니다. 다른 합병증들은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 죽을 수 있는 건 뇌탈출이에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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