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남아가 1년간의 반복되는 두통으로 외래에 내원했다. 한 달에 2-3회 한쪽 머리가 욱신거리며 아프고,…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계 질환
문제

10세 남아가 1년간의 반복되는 두통으로 외래에 내원했다. 한 달에 2-3회 한쪽 머리가 욱신거리며 아프고, 구토가 동반된다. 두통 지속 시간은 2-4시간이다. 가족력에서 어머니도 유사한 두통이 있다. 신경학적 검사는 정상이다. 위 환자의 진단은?

해설
일측성 박동성 두통, 구토 동반, 2-4시간 지속, 편두통 가족력, 정상 신경학적 검사는 편두통(migraine)을 시사한다. 소아 편두통은 성인보다 짧은 지속 시간(1-4시간)을 보인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10세 소아로, 한쪽(편측성)박동성(욱신거림) 두통이 반복되고, 구토가 동반되며, 지속 시간은 2-4시간입니다. 중요한 것은 가족력이 있고, 신경학적 검사가 정상이라는 점입니다. 이 모든 소견은 편두통(Migraine)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소아 편두통은 성인과 달리 양측성일 수도 있지만, 이 증례처럼 편측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 진단 기준은 반복성, 박동성 통증, 구토/메스꺼움, 빛/소리 공포증(이 증례에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흔함), 그리고 가족력입니다. 신경학적 검사가 정상이라는 것은 2차성 두통(뇌종양 등)을 배제하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오답 분석:
긴장성 두통: 양측성, 압박감 또는 조이는 듯한 통증이 특징이며, 구토는 흔하지 않고 활동에 의해 악화되지 않습니다.
군발성 두통: 매우 극심한 편측성 통증이지만, 지속 시간이 짧고(15-180분), 눈 주위에 집중되며, 눈물, 콧물, 안검하수 등 자율신경 증상이 동반됩니다. 소아에서는 매우 드뭅니다.
뇌종양: 신경학적 검사에 이상이 있거나, 두통이 점점 심해지고, 새벽에 더 심하며, 구토 후 두통이 호소되는 경우를 의심합니다. 이 환자는 정상 신경학적 검사와 반복되는 패턴을 보여 배제됩니다.
부비동염: 통증은 주로 얼굴 앞부분(이마, 뺨, 코 주위)에 국한되며, 박동성보다는 지속적인 압통이 특징이고, 발열, 코막힘, 농성 비루 등이 동반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10세 남아, 반복적 편측 박동성 두통(월 2-3회, 2-4시간 지속) 및 구토, 양성 가족력, 정상 신경학적 검사.

진단적 접근: 이 증례는 전형적인 소아 편두통으로, 신경영상 검사(CT/MRI)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진단은 철저한 병력 청취와 신체검사로 가능합니다. "빨간 깃발(Red Flag)" 증상(신경학적 결손, 최악의 두통, 발병 후 지속적 악화, 새벽 각성 등)이 없기 때문입니다.

치료 계획: 1. 비약물 치료: 규칙적인 수면, 식사, 운동, 충분한 수분 섭취, 두통 유발 음식(초콜릿, 치즈, MSG 등) 회피를 교육합니다. 2. 급성기 치료: 통증 시작 시 빠르게 투약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1차 선택지는 이부프로펜(Ibuprofen)이나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입니다. 구토가 심해 경구 약물 복용이 어려우면 항구토제(메토클로프라미드 등)를 먼저 투여할 수 있습니다. 3. 예방 치료: 두통 빈도가 월 4회 이상이거나, 일상 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경우 고려합니다. 소아에서 근거가 있는 약물은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 토피라메이트(Topiramate) 등이 있습니다.

주의사항: 트립탄 계열(Triptans) 약물은 일반적으로 12세 미만 소아에 대한 승인은 제한적이지만, 일부는 사용 가능합니다. 과도한 진통제 사용은 약물과용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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