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여아가 아침에 눈꺼풀 처짐으로 외래에 내원했다. 오후가 되면 증상이 악화되고, 휴식 후 호전된다. 신체…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계 질환
문제

5세 여아가 아침에 눈꺼풀 처짐으로 외래에 내원했다. 오후가 되면 증상이 악화되고, 휴식 후 호전된다. 신체 검진에서 양측 안검하수가 관찰된다. 검사 소견은 아래와 같다. 위 환자의 진단은?

검사 소견: 반복 신경 자극 검사: 진폭 감소(>10%), Edrophonium 검사: 안검하수 호전, 항 acetylcholine receptor 항체 양성
해설
변동하는 안검하수, 피로 시 악화, 반복 자극 검사에서 진폭 감소, 항AChR 항체 양성은 중증 근무력증(myasthenia gravis)을 시사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중증 근무력증(Myasthenia Gravis, MG)의 전형적인 증례입니다. 핵심 증상은 피로성(Fatigability)으로, 아침보다 오후에, 휴식 후보다 활동 후에 증상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안검하수(Ptosis)와 복시(Diplopia)는 가장 흔한 초기 증상입니다.

Pathognomonic! 진단의 3대 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임상적 피로성 증상: 변동하는 안검하수. 2. 약물 검사: Edrophonium (Tensilon) 검사 양성. 이는 짧은 작용시간의 항콜린에스테라아제(Anticholinesterase) 약물로, 일시적으로 근무력을 개선시킵니다. 3. 혈청학적 검사: 항아세틸콜린 수용체(Anti-AChR) 항체 양성. 이는 MG 환자의 약 85%에서 발견되는 진단적 표지자입니다.

정답 근거: 환자의 증상(변동성, 피로성), 양성 Edrophonium 검사, 그리고 항AChR 항체 양성이라는 3가지 요소가 모두 일치하므로 중증 근무력증이 확진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세 여아, 주소(CC)는 아침보다 오후에 심해지는 눈꺼풀 처짐. 과거력 특이사항 없음. 신체검진에서 양측 안검하수.

진단적 접근: 1. 초기 검사: 신경학적 검사(피로성 평가: 계속 쳐다보게 하거나 눈꺼풀을 반복해서 올리게 함). 2. 약물 검사: Edrophonium 검사. 급성 호흡부전 위험이 있으므로 응급 장비를 갖춘 상태에서 시행. 3. 확진 검사: 혈청 항AChR 항체 검사. 음성일 경우 항MuSK 항체 검사를 추가. 4. 전기생리학적 검사: 반복 신경 자극 검사(Repetitive Nerve Stimulation, RNS)에서 진폭 감소(>10%)는 진단을 지지합니다. 단일섬유 근전도(SFEMG)가 가장 민감합니다.

치료 계획: - 1차 약물: 피리도스티그민(Pyridostigmine) (항콜린에스테라아제제). 증상 조절용입니다. - 면역 조절 치료: 스테로이드, 아자티오프린(Azathioprine) 등. 질병 자체를 조절합니다. - 중증/급속 진행 시: 혈장교환술(Plasmapheresis) 또는 정맥 면역글로불린(IVIG)을 급성기 치료로 고려. - 흉선 절제술(Thymectomy): 흉선종(Thymoma)이 있거나, 젊은 성인에서 일반화된 증상이 있는 경우 적응증입니다.

주의사항: 감별 포인트! 중증 근무력증 위기(Myasthenic crisis)는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입니다. 호흡근 약화로 인한 호흡부전이 올 수 있으므로,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입원 및 호흡 지원을 평가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 중증 근무력증 (Myasthenia Gravis) — 신경근 접합부(NMJ)의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대한 자가항체로 인해 발생하는 자가면역 질환. 피로성 근위약이 특징이며, 안검하수와 복시가 흔한 초기 증상이다.
  • 항아세틸콜린 수용체 항체 (Anti-AChR Antibody) — 중증 근무력증의 주요 진단 표지자. 혈청에서 검출되며, 신경근 접합부의 수용체를 공격하여 근수축을 방해한다. 약 85%의 환자에서 양성이다.
  • Edrophonium (Tensilon) 검사 — 짧은 작용시간의 항콜린에스테라아제 약물을 정맥 주사하여 일시적으로 근무력 증상을 호전시키는 진단 검사. 중증 근무력증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다. 서맥, 저혈압 등 부작용 주의.
  • 반복 신경 자극 검사 (Repetitive Nerve Stimulation, RNS) — 신경을 반복적으로 자극할 때 근육의 전기적 반응(복합근활동전위, CMAP) 진폭이 감소(>10%)하는 소견을 보이는 검사. 중증 근무력증의 전기생리학적 진단법이다.
  • 피리도스티그민 — 중증 근무력증의 증상 치료에 사용되는 1차 경구용 항콜린에스테라아제제.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하여 신경근 전달을 개선한다. 부작용으로 무스카린 효과(설사, 복통, 타액분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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