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남아가 3일간의 발열과 행동 변화로 입원했다. 이상한 행동을 하고, 환각을 보며, 경련이 1회 발생했다…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계 질환
문제

6세 남아가 3일간의 발열과 행동 변화로 입원했다. 이상한 행동을 하고, 환각을 보며, 경련이 1회 발생했다. 검사 소견은 아래와 같다. 뇌 MRI 소견은 아래와 같다. 위 환자의 진단은?

검사 소견: 뇌척수액: 백혈구 150/μL (림프구 90%), 단백 85 mg/dL, 당 60 mg/dL (정상), 적혈구 500/μL, PCR: HSV-1 양성, 뇌 MRI: 양측 측두엽 신호 증가
해설
발열, 행동 변화, 경련, 뇌척수액 림프구 증가와 적혈구, 측두엽 병변, HSV-1 PCR 양성은 단순포진 뇌염(herpes simplex encephalitis)을 시사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급성으로 발생한 발열, 행동 변화, 환각, 경련을 보이며, 뇌척수액 검사에서 림프구 우세 백혈구 증가와 적혈구가 관찰되고, Pathognomonic!인 양측 측두엽 병변과 HSV-1 PCR 양성 소견을 보입니다. 이는 단순포진 뇌염(Herpes Simplex Encephalitis)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단순포진 뇌염은 HSV-1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괴사성 뇌염으로, 특히 변연계(limbic system)와 측두엽(temporal lobe)을 침범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뇌척수액에서 적혈구가 관찰되는 것은 혈관염과 조직 괴사에 기인하며, MRI에서 양측 측두엽의 T2 강조 영상에서 고신호 강도(increased signal intensity)를 보이는 것이 매우 특징적입니다. PCR을 통한 바이러스 DNA 검출은 확진 검사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세균성 뇌막염은 호중구 우세 백혈구 증가, 당 감소, 단백 증가가 두드러지며, MRI 소견은 측두엽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② 바이러스 뇌막염은 경증의 임상 경과를 보이며, 뇌실질 침범(뇌염) 증상(행동 변화, 경련, 국소 신경학적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MRI에서 특정 부위의 국소 병변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④ 결핵성 뇌막염은 아급성/만성 경과를 보이며, 뇌척수액 당이 현저히 감소하고(< 45 mg/dL), MRI에서는 뇌기저부(basal meninges)의 조영 증강이 두드러집니다.
⑤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ADEM)은 바이러스 감염이나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탈수초성 질환으로, MRI에서 대뇌 백질에 다발성 병변을 보이며, 측두엽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세 남아, 급성 발열, 행동 변화, 환각, 경련.
진단적 접근: 응급 상황입니다. 신경학적 상태 평가 후, 뇌 MRI와 요추천자(Lumbar Puncture)가 가장 중요한 1차 검사입니다. 뇌척수액 검사에서 PCR을 포함한 바이러스 검사를 반드시 의뢰해야 합니다. MRI에서 측두엽 병변이 보이면 단순포진 뇌염을 강력히 의심하고,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즉시 경험적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1차 치료제는 정맥 내 아시클로버(Acyclovir)입니다. 소아 용량은 체중당 10-15 mg/kg, 8시간마다 투여하며, 치료 기간은 보통 14-21일입니다. 치료 시작이 늦어질수록 사망률과 신경학적 후유증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의심되면 바로 투여"가 원칙입니다.
주의사항: 아시클로버는 신독성과 신경독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신기능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치료 중 경련 재발 시 항경련제를 추가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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