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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및 전해질 평형
문제

10세 여아가 구토와 설사로 내원했다. 혈청 K+ 2.5 mEq/L로 측정되었다. 이 환자에게 경구 K+ 보충이 불가능할 때, 정맥 K+ 주입 시 주의사항으로 틀린 것은?

해설
K+(KCl) 원액은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로 희석하지 않고 직접 정맥 주입(IV push)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수액에 적절한 농도(보통 40 mEq/L, 최대 80 mEq/L)로 희석하여 천천히 주입해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생후 8개월 남아가 5일간 지속된 수양성 설사와 간헐적 구토로 내원하였다. 최근 수유량이 감소하였고 소변량도 현저히 줄었다. 진찰에서 아이는 처져 보였고 피부 긴…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메르시 의대 내신 문제은행 [ 소아과 총론 ]19,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저칼륨혈증(Hypokalemia) 환자에게 정맥 내 칼륨 보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묻고 있습니다. 환자는 구토와 설사로 인한 체액 손실로 K+ 2.5 mEq/L의 중등도 저칼륨혈증을 보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정맥 내 칼륨(K+) 주입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정지(Cardiac arrest)를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처치입니다. 그 이유는 혈중 칼륨 농도의 급격한 상승이 심장 근육의 전기적 안정성을 급격히 교란시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절대 원액을 직접 주입(IV push)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수액(보통 생리식염수)에 희석하여 천천히 주입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은 최대 농도 40-60 mEq/L (말초정맥) 또는 80-100 mEq/L (중심정맥)으로 희석하고, 주입 속도는 10-20 mEq/hr (성인 기준) 또는 0.5 mEq/kg/hr (소아 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심전도 모니터링은 필수입니다. 저칼륨혈증 자체가 U파, ST-T 변화를, 과도한 보충은 고칼륨혈증의 징후인 뾰족한 T파, QRS 확대를 유발할 수 있어 모니터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③ 주입 속도 제한(0.5 mEq/kg/hr)은 소아에서 혈중 칼륨 농도를 안전하게 상승시키기 위한 표준 지침입니다.
④ 소변 배출 확인은 신기능이 정상임을 확인하여 칼륨 배설 경로가 확보되었음을 보장하는 중요한 안전 장치입니다.
⑤ 말초정맥 주입 시 고농도 용액은 정맥염과 심한 통증을 유발하므로, 농도 제한(보통 40 mEq/L 이하)은 필수적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10세 여아, 구토/설사 2일째. 활력 징후는 혈압 100/60 mmHg, 맥박 110회/분. 탈수 증상이 의심되며, 혈청 전해질 검사에서 K+ 2.5 mEq/L (정상 3.5-5.0).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우선 ABC 평가 및 수액 재수화: 등장성 수액(생리식염수 또는 링거액)으로 탈수를 교정합니다. 이는 신장 관류를 회복시켜 칼륨 배설을 돕고, 혈장량 증가로 인한 상대적 저칼륨혈증을 교정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2. 정맥 내 칼륨 보충 적응증: 중증 저칼륨혈증(K+ < 2.5 mEq/L), 심전도 이상, 근육 약화, 또는 경구 보충이 불가능한 경우(이 환자처럼) 시행합니다. 3. 안전한 주입 프로토콜: - 희석: KCl 원액을 생리식염수에 희석합니다. 말초정맥 사용 시 최대 40 mEq/L. - 속도: 소아 기준 0.5 mEq/kg/hr를 초과하지 않도록 펌프를 사용해 정확히 조절합니다. - 모니터링: 지속적인 심전도 모니터링, 2-4시간마다 혈청 K+ 재검사. - 신기능 확인: 소변량이 적절한지(> 0.5 mL/kg/hr) 확인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절대 금기: KCl 원액의 IV push. 급사 위험이 있습니다. - 주의: 신부전 환자, Addison병 환자, 칼륨 보존성 이뇨제(스피로놀락톤 등) 복용 중인 환자에게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 응급 상황 징후: 주입 중 심전도에서 고칼륨혈증 소견(뾰족한 T파, QRS 확대, 서맥)이 나타나면 즉시 주입을 중단하고 칼슘 글루코네이트 등으로 응급 처치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칼륨 주입은 'Slow and Low'가 원칙이에요. 빠르게(Rapid)와 농축된(Concentrated) 주입은 'R'과 'C'가 합쳐져서 'RIP'(Rest in Peace, 사망)를 부를 수 있다는 말도 있죠. 항상 '희석하고, 천천히, 모니터링하면서' 주입하세요. 경구 보충이 가능하면 그것이 훨씬 안전한 1차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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