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남아가 5일간의 설사로 내원했다. 체중이 10% 감소하였고, 피부 긴장도가 현저히 감소했다. 의식은 … | 마이메르시 MyMerci
수분 및 전해질 평형
문제

6개월 남아가 5일간의 설사로 내원했다. 체중이 10% 감소하였고, 피부 긴장도가 현저히 감소했다. 의식은 기면 상태였다. 혈액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이 환자의 진단은?

Serum: Na 155 mEq/L, K 4.0, Cl 115, HCO3 18, BUN 30, Cr 1.0
해설
고장성(고나트륨성) 탈수는 혈청 나트륨이 150 mEq/L 이상인 경우로, 수분 손실이 전해질 손실보다 클 때 발생한다. 체중 10% 감소는 중증 탈수이며, 고나트륨혈증은 'doughy'한 피부 질감이나 기면/과흥분성 등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장기간의 설사로 인해 중증 탈수증(Dehydration)을 보이는 6개월 영아입니다. 핵심은 혈청 나트륨 수치가 155 mEq/L로 정상 상한(135-145 mEq/L)을 크게 초과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고장성 탈수증(Hypertonic Dehydration)을 확진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진단 근거: 고장성 탈수는 수분 손실이 나트륨 손실보다 상대적으로 많을 때 발생합니다. 이 환자의 경우, 설사로 인해 물과 전해질이 모두 손실되지만, 물을 보충하지 못하거나(구토, 수유 거부) 손실된 액체가 저장성인 경우(예: 설사액의 나트륨 농도가 혈청보다 낮음) 혈청 나트륨 농도가 상승합니다. 체중 10% 감소, 피부 긴장도 감소, 기면 상태는 모두 중증 탈수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병태생리와 임상 소견: 고나트륨혈증은 세포 외액의 삼투압을 급격히 높여 뇌세포 내 수분이 세포 외로 빠져나가게 합니다(삼투성 탈수). 이로 인해 뇌 수축과 경막하 출혈의 위험이 증가하며, 신경학적 증상(기면, 과민성, 경련)이 나타납니다. 피부가 "반죽 같다(doughy)"는 느낌을 주는 것도 특징적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등장성 탈수는 혈청 나트륨이 정상 범위일 때입니다. 가장 흔한 형태이지만, 이 환자의 수치는 명백히 높습니다.
감별 포인트! 저장성 탈수는 혈청 나트륨이 130 mEq/L 미만일 때입니다. 설사로 인한 탈수 중에서는 비교적 드뭅니다.
④ 저칼륨혈증성 대사성 산증: 혈청 칼륨이 4.0 mEq/L로 정상이며, HCO3가 18 mEq/L로 약간 낮아 경도의 산증이 있지만, 주 진단은 아닙니다.
⑤ 고염소혈증성 대사성 알칼리증: HCO3가 낮아 알칼리증이 아니며, Cl 115는 고염소혈증이 맞지만 이는 탈수와 산증에 따른 이차적 현상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개월 남아, 5일간의 설사로 체중 10% 감소, 피부 긴장도 현저히 감소, 의식 기면 상태.
진단적 접근: 가장 먼저 혈청 전해질 검사(기본 대사 패널)가 필수적입니다. 고나트륨혈증(>150 mEq/L)을 확인하는 것이 고장성 탈수 진단의 핵심입니다. 동시에 혈청 삼투압을 계산하거나 측정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고장성 탈수의 교정은 서서히! 이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 혈청 나트륨을 너무 빠르게 낮추면(24시간 내 10-12 mEq/L 이상, 또는 총 교정 속도가 0.5 mEq/L/hr 이상) 뇌부종의 위험이 큽니다. 1차 치료는 서서히(48-72시간에 걸쳐) 저장성 수액(예: 0.45% 생리식염수 또는 0.2% 생리식염수+5% 덱스트로스)을 정맥 주사하는 것입니다.
주의사항: 절대 순수한 물(5% 덱스트로스 수액만)이나 고장성 수액을 빠르게 주입해서는 안 됩니다. 신경학적 상태(의식 수준, 경련)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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