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탈수(Severe dehydration)는 9~10% 이상의 체액 손실을 의미하며, 빈맥, 모세혈관 재충만 시간 지연(>2초), 안구 함몰, 의식 저하, 대사성 산증(HCO3 < 17) 등의 소견을 보인다. 이 환자는 중증 탈수 소견에 합당하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중증 탈수(Severe dehydration) 상태입니다. 소아 탈수의 정도는 임상 소견을 통해 추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는 3일간의 구토와 설사로 인해 체액을 상실한 병력이 있습니다. 신체 검진에서 Pathognomonic!인 '축 처짐(Lethargy)', '입술 건조', '피부 탄력성 감소', '안구 함몰' 소견을 보입니다. 특히 감별 포인트!인 모세혈관 재충만 시간(Capillary Refill Time, CRT)이 3초(정상 4초), 혈압이 떨어지며(이 환자의 혈압 100/60은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아직 쇼크 수준은 아닙니다), 무뇨, 의식 소실 등이 동반됩니다. 이 환자의 소견은 중증 탈수에 해당하지만, 아직 쇼크 단계까지는 이르지 않았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세 여아, 급성 위장관염(Acute gastroenteritis)으로 인한 구토 및 설사 3일차. 임상 소견으로 중증 탈수가 강력히 의심됩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우선 평가: ABC(Airway, Breathing, Circulation) 평가가 최우선. 특히 순환(Circulation) 상태 평가(CRT, 맥박, 혈압, 말단 체온)가 급선무입니다.
2. 필수 검사: 전해질(Na, K, Cl) 및 산-염기 상태(HCO3 또는 동맥혈 가스 분석) 확인. 이 환자의 Na 135는 등장성 탈수(Isonatremic dehydration)를 시사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응급 처치: 중증 탈수는 응급 상황입니다. 즉시 정맥로 확보 후 대량 수액 요법(Aggressive IV fluid resuscitation)을 시작해야 합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20 mL/kg의 등장 생리식염수(Normal saline) 또는 락테이트 링거액(Lactated Ringer's)을 10-20분 내에 빠르게 정주합니다.
2. 재평가 및 추가 수액: 1차 수액 정주 후 환자 상태(의식, CRT, 맥박)를 재평가합니다. 반응이 없으면 2차, 3차 수액 공격적 정주를 반복합니다.
3. 유지 및 결손액 보충: 수액 재소생 후, 지속되는 구토/설사로 인한 결손액과 유지 수액 요구량을 계산하여 24시간에 걸쳐 보충합니다. 전해질 이상(특히 칼륨)을 함께 교정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중증 탈수 소아에서 경구 수액 요법(Oral rehydration therapy, ORT)만으로 치료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정맥 수액 요법이 필수입니다.
- 수액 정주 속도는 환자 상태에 따라 조절해야 하며, 특히 기저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과부하에 주의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소아 탈수 문제는 '퍼센트(%)' 숫자 자체보다 임상 소견을 묶어서 판단하는 게 더 중요해요. '축 처짐(Lethargy) + CRT 지연 + 안구 함몰' 이 세 가지가 함께 나오면 거의 99% 중증 탈수입니다. 혈액 검사의 HCO3 수치(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