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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및 전해질 평형
문제

15세 남아가 운동 후 근육 경련으로 내원했다. 축구 경기 중 2시간 동안 땀을 많이 흘렸으며, 물만 다량 섭취했다. 오심과 두통을 호소한다. 혈액 검사는 아래와 같다. 진단은?

혈액 검사: Na 125 mEq/L, K 3.9 mEq/L, Cl 90 mEq/L, 혈청 삼투압 262 mOsm/kg, 소변 Na 45 mEq/L, 소변 삼투압 520 mOsm/kg
해설
과도한 발한 후 저장성 수액만 섭취 시 발생하는 운동 유발성 저나트륨혈증으로, 전해질 함유 음료 섭취가 필요하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생후 8개월 남아가 5일간 지속된 수양성 설사와 간헐적 구토로 내원하였다. 최근 수유량이 감소하였고 소변량도 현저히 줄었다. 진찰에서 아이는 처져 보였고 피부 긴…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메르시 의대 내신 문제은행 [ 소아과 총론 ]19,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장시간 운동 후 저나트륨혈(Hyponatremia, Na 125 mEq/L)을 보이는 청소년입니다. 핵심은 병태생리(Pathophysiology)에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린 후 물만 다량 섭취했죠. 땀은 나트륨(Na)이 함유된 체액입니다. 즉, 나트륨을 잃은 상태에서 저삼투압성 수액(물)만 보충하면 혈장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희석되어 저나트륨혈이 발생합니다. 이는 운동 유발성 저나트륨혈증(Exercise-Associated Hyponatremia, EAH)의 전형적인 기전입니다.

진단 근거: 검사 결과를 보면, 혈청 삼투압이 262 mOsm/kg으로 저삼투압성 저나트륨혈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소변 검사입니다. 저나트륨혈 상태에서 신장은 나트륨을 보존해야 정상인데, 이 환자의 소변 Na 45 mEq/L은 상대적으로 높고, 소변 삼투압 520 mOsm/kg은 농축되어 있습니다. 이는 신장이 여전히 자유수를 배출하지 못하고 나트륨을 소변으로 배설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소견은 SIADH와 유사해 보이지만, SIADH는 혈장량이 정상 또는 증가된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반면, 이 환자는 땀을 많이 흘려 실제 혈장량이 감소된 상태에서 물을 과다 섭취한 것이 원인입니다. 따라서 가장 정확한 진단은 운동 유발성 저나트륨혈증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15세 남아, 운동 후 근육 경련, 오심, 두통. 과도한 발한 후 물만 섭취한 병력.
진단적 접근: 급성 저나트륨혈이 의심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혈청 삼투압입니다. 저삼투압성(20-30 mEq/L이면, 신장이 나트륨을 보존하지 못하는 상태로, 혈장량 감소 또는 정상 상태를 시사합니다.
치료 계획: 증상이 있는 급성 저나트륨혈은 응급 상황입니다. 치료의 핵심은 저삼투압 수액 제한과, 필요 시 고삼투 식염수(3% NaCl)의 정맥 주사입니다. 이 환자의 경우, 땀으로 나트륨을 잃었으므로 전해질이 포함된 음료(구강 재수화 용액 등)로 대체하는 것이 근본적인 예방법입니다.
주의사항: 저나트륨혈의 교정 속도는 24시간 내 10-12 mEq/L, 48시간 내 18 mEq/L를 초과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너무 빠른 교정은 교뇌탈수초증(Osmotic Demyelination Syndrome)을 유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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