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남아가 복통과 구토로 내원했다. 충수절제술 후 2일째이며, 수술 후 0.45% NS + 20 mEq/L… | 마이메르시 MyMerci
수분 및 전해질 평형
문제

7세 남아가 복통과 구토로 내원했다. 충수절제술 후 2일째이며, 수술 후 0.45% NS + 20 mEq/L KCl을 유지 용량으로 투여 중이다. 체중 25kg이다. 혈액 검사는 아래와 같다. 수액 조절은?

혈액 검사: Na 125 mEq/L, K 3.5 mEq/L, Cl 92 mEq/L, 혈청 삼투압 260 mOsm/kg
해설
수술 후 부적절한 저장성 수액 투여로 인한 저나트륨혈증은 0.9% NS 또는 균형 전해질 용액으로 변경하여 교정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수술 후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을 보이는 소아입니다. 핵심은 저삼투압성 저나트륨혈(Hypotonic hyponatremia)의 원인과 적절한 교정 방법을 아는 것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7세 남아(체중 25kg)가 충수절제술 후 2일째, 복통과 구토로 내원했습니다. 현재 0.45% NS(저장성 식염수) + KCl을 유지 용량으로 투여 중입니다. 혈액 검사상 Na 125 mEq/L로 중등도의 저나트륨혈, 혈청 삼투압 260 mOsm/kg으로 정상 이하입니다. 이는 저삼투압성 저나트륨혈을 의미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수술 후 소아는 항이뇨호르몬(ADH) 분비가 증가된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0.45% NS와 같은 저장성 수액을 투여하면, 자유수(free water)가 과도하게 체내에 축적되어 희석성 저나트륨혈을 유발합니다. 이는 수술 후 부적절한 항이뇨호르몬 분비 증후군(SIADH)와 유사한 기전입니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조치는 저장성 수액을 중단하고, 나트륨 농도가 더 높은 0.9% NS(등장성 식염수)로 변경하여 자유수의 추가 유입을 막고, 서서히 혈청 나트륨을 교정하는 것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현재 수액 유지: 현재의 저장성 수액이 문제의 원인이므로 계속 투여하는 것은 저나트륨혈을 악화시킵니다.
수액량 증가: 수액량을 늘리면 더 많은 자유수가 투여되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수분 제한: 순수한 SIADH에서는 1차 치료가 수분 제한이지만, 이 환자는 활동성 수액 주입 중입니다. 따라서 우선적인 조치는 잘못된 수액의 종류를 바꾸는 것입니다. 수액을 중단하고 수분을 제한하는 것은 다음 단계에서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NS(고장성 식염수) 추가: 고장성 식염수는 중증의 증상성 저나트륨혈(예: 경련, 혼수)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합니다. 이 환자는 복통과 구토만 있어 급속 교정의 위험(삼투성 탈수초증후군)이 큽니다. 1차 선택지가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수술 후 소아, 저나트륨혈, 구토.
진단적 접근: 1) 혈청 나트륨/삼투압 확인 → 2) 소변 삼투압/나트륨 확인(SIADH 감별) → 3) 현재 투여 중인 수액 성분 재평가.
치료 계획: 1단계: 0.9% NS로 수액 종류 변경. 2단계: 혈청 Na을 모니터링하며 서서히 교정(24시간 내 6-8 mEq/L 이하, 48시간 내 12-14 mEq/L 이하). 3단계: 필요시 수분 제한 고려.
주의사항: 소아에서 저나트륨혈의 급속 교정은 삼투성 탈수초증후군(Osmotic Demyelination Syndrome)을 유발할 수 있어 절대 피해야 합니다. 복통과 구토는 저나트륨혈 자체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수술 후 소아 + 저나트륨혈을 보이면, 먼저 수액 백을 확인하세요! '0.45% NS'를 보는 순간 '아, 이거다' 하고 0.9% NS로 바꿔야 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고장성 식염수는 생각도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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