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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및 전해질 평형
문제

3세 여아가 경련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30분 전 전신성 강직-간대성 경련이 5분간 지속되었다. 발열은 없으며, 구토와 설사로 저장성 수액을 집에서 다량 섭취했다. 혈액 검사는 아래와 같다. 치료는?

혈액 검사: Na 118 mEq/L, K 3.8 mEq/L, Cl 88 mEq/L, glucose 95 mg/dL, 혈청 삼투압 245 mOsm/kg
해설
증상성 저나트륨혈증(
같은 주제 다음 문제생후 8개월 남아가 5일간 지속된 수양성 설사와 간헐적 구토로 내원하였다. 최근 수유량이 감소하였고 소변량도 현저히 줄었다. 진찰에서 아이는 처져 보였고 피부 긴…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메르시 의대 내신 문제은행 [ 소아과 총론 ]19,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심한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과 함께 경련이라는 신경학적 증상을 보이는 증상성 급성 저나트륨혈증입니다.

진단 분석: 혈청 나트륨 118 mEq/L은 중증 저나트륨혈입니다. 핵심 단서는 "구토와 설사로 저장성 수액을 다량 섭취"한 것입니다. 이는 저삼투압성 저나트륨혈(Hypotonic Hyponatremia)의 대표적인 원인인 저혈량성 저나트륨혈(Hypovolemic Hyponatremia)을 시사합니다. 구토/설사로 염분과 수분을 함께 잃은 후, 수분만 보충하면 혈장 삼투압이 떨어져 저나트륨혈이 발생합니다. 혈청 삼투압 245 mOsm/kg은 정상보다 낮아(275-295 mOsm/kg) 저삼투압성 저나트륨혈을 확진합니다.

정답 근거: 증상성 급성 저나트륨혈증(특히 경련, 의식저하)은 응급 상황입니다. 치료 목표는 신경학적 증상을 신속히 호전시키는 동시에 중앙뇌교탈수초증(Central Pontine Myelinolysis, CPM)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3% 고장성 식염수(Hypertonic saline, 3% NS)아주 천천히 정주하여, 혈청 나트륨 농도를 시간당 0.5 mEq/L 이하, 첫 24시간 동안 총 상승분이 10-12 mEq/L 이하로 유지해야 합니다. 이 환자는 저혈량 상태이므로, 고장성 식염수 정주는 나트륨을 보충하면서 동시에 혈량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오답 분석:
0.9% NS 급속 정주: 저혈량성 저나트륨혈의 일반적인 치료법이지만, 이 환자의 나트륨 수치는 118 mEq/L로 너무 낮고 경련이 동반된 응급입니다. 0.9% NS의 나트륨 농도(154 mEq/L)는 환자 혈청보다 높지만, 급속 정주 시 나트륨 상승 속도를 조절하기 어려워 CPM 위험이 큽니다.
중탄산나트륨 정주: 대사성 산증(Metabolic Acidosis)이 동반된 경우에 사용합니다. 이 환자의 혈액가스 분석 결과가 제시되지 않았으며, 저나트륨혈의 특이 치료제가 아닙니다.
0.45% NS 유지: 나트륨 농도가 환자 혈청(118 mEq/L)보다 낮은 용액입니다. 투여하면 오히려 저나트륨혈을 악화시킬 수 있어 절대 금기입니다.
수분 제한만: 증상이 없는 만성 저나트륨혈증이나 SIADH(항이뇨호르몬 분비 이상 증후군)의 1차 치료법입니다. 이 환자처럼 심한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급성 경우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치료 알고리즘: 증상성 급성 저나트륨혈 → 3% 고장성 식염수 100-150 mL를 20분간 Bolus 정주 → 증상 호전 여부 평가 및 혈청 Na 농도 모니터링 → 이후 지속 주입 시 시간당 Na 상승 속도 0.5 mEq/L 이하로 엄격히 조절.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세 여아, 급성 발병의 전신 강직-간대성 경련. 열 없음. 구토/설사 후 수분 보충력이 떨어진 영유아에서 발생한 전형적인 급성 저나트륨혈증 사례입니다.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혈청 나트륨, 칼륨, 삼투압 측정 (이미 시행됨). 2. 확진 및 원인 감별: 소변 삼투압, 소변 나트륨 측정. 이 경우 소변 나트륨은 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저혈량성). 혈장 ADH 측정은 임상에서 흔하지는 않습니다. 3. 모니터링: 치료 중 2-4시간마다 혈청 나트륨 농도 재측정이 필수입니다.

치료 계획: - 1차 치료: 3% NaCl, 5 mL/kg (또는 2 mL/kg)를 20-30분에 걸쳐 Bolus 정주하여 경련을 신속히 멈춥니다. - 유지 치료: Bolus 후 지속 주입 시, 목표 나트륨 상승 속도를 계산하여 주입 속도를 조절합니다. 공식: 나트륨 상승 속도(mEq/L/hr) ≈ [주입액 Na - 혈청 Na] / (체중(kg) * 0.6 + 1).

주의사항: - 절대 금기: 나트륨 농도를 너무 빠르게 교정하는 것. 이는 돌이킬 수 없는 뇌 손상인 CPM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응급 징후: 경련, 호흡 정지, 심한 의식 저하는 즉각적인 고장성 식염수 Bolus 투여 적응증입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의 함정은 '저혈량이니까 0.9% NS를 빨리 줘야겠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Na 118에 경련까지 왔으면, 그건 이미 '뇌부종' 단계예요. 일반 식염수로는 뇌부종을 빨리 줄이기 어렵고, 속도 조절도 안 돼요. 반드시 3% 짜리 고농도를, 하지만 아주 천천히 줘야 한다는 원칙을 기억하세요. '급할수록 돌아가라'가 딱 맞는 상황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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