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복압성 요실금(Stress Urinary Incontinence, SUI)을 가진 55세 여성입니다. 핵심 단서는 3개월간의 보존적 치료(골반저 근육 운동, 체중 감량)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는 점입니다. 요역동학 검사는 복압 증가 시 요누출이 관찰되지만, 방광 용적과 배뇨근 기능은 정상입니다. 이는 방광 자체의 문제(과민성 방광 등)가 아닌, 요도 폐쇄 기전의 결함으로 인한 '순수한' 복압성 요실금을 의미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보존적 치료에 실패한 복압성 요실금의 1차 표준 수술적 치료는 중부요도 슬링 수술(Mid-urethral sling)입니다. 이 수술의 원리는 요도 중간부에 인공적인 지지대(sling)를 설치하여 복압이 증가할 때 요도가 눌려 닫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요역동학 검사에서 배뇨근 기능이 정상이므로, 이 수술이 매우 적합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② 방광 확대술은 방광 용적이 매우 작은 방광 수축증(Bladder contracture)이나 심한 과민성 방광에서 고려하는 술기입니다. 이 환자의 방광 용적은 정상입니다.
③ 항콜린제 투여는 배뇨근이 과활성되어 생기는 절박성 요실금(Urge incontinence)의 1차 치료제입니다. 이 환자는 배뇨근 기능이 정상이므로 적응증이 아닙니다.
④ 간헐적 자가 도뇨는 방광이 전혀 수축하지 못하는 무수축성 방광(Acontractile bladder)이나 배뇨 후 잔뇨량이 많은 환자에서 사용합니다.
⑤ Botox 주입은 항콜린제에 반응하지 않는 심한 과민성 방광에서 배뇨근에 주입하여 그 수축을 억제하는 치료법입니다. 마찬가지로 이 환자에게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5세 여성, 복압성 요실금(기침, 웃을 때 소변이 샘)으로 내원. 3개월간 보존적 치료 시행 후 증상 지속.
진단적 접근: 복압성 요실금이 의심될 때, 요역동학 검사는 감별 진단과 치료 방향 설정에 핵심적입니다. 이 환자의 검사 결과는 "순수 복압성 요실금"을 확진하며, 수술 적응증을 판단하는 근거가 됩니다.
치료 계획: 1단계: 생활습관 교정(체중 감량, 금연, 카페인 제한) 및 골반저 근육 운동(케겔 운동). -> 2단계: 보존적 치료 실패 시, 중부요도 슬링 수술을 표준 치료로 권고. 수술 후 합병증(요도 손상, 방광 천공, 망 삽입물 관련 합병증)에 주의합니다.
주의사항: 환자가 동반된 절박성 요실금(혼합성 요실금)이 있는지 철저히 평가해야 합니다. 혼합성 요실금인 경우, 수술만으로는 절박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